한국교계, 동성애법 등 반기독교법 반대 입장 전달 예정

추천 : 0  |  비추천 : 0  작성자: 관리자  |  2016-02-25 16:55

대한민국살리기나라사랑운동본부(대표=이영훈 목사)가 주최하고,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표=전광훈 목사)가 주관하며,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조일래 목사)을 비롯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이영훈 목사),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신신묵 목사), 각 교단 증경총회장 및 원로 등이 후원하는 ‘나라와 교회를 바로세우기 위한 3당 대표 초청기도회’가 오는 29일 국회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려, 동성애법 등 기독교의 현안문제에 대한 반대 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한국교계는 새누리당,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등 3당 대표로부터 반기독교 법인 동성연애, 이슬람, 차별금지법, 인권법 등에 관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기독교계의 반대 입장을 분명히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한국교계는 이날 기독교의 입장을 담은 결의문을 발표하고, 정당의 입장에 따라 지지결의도 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 자리에는 253개 지구당 대표교회 목회자와 각 교단의 총회장 및 기독교단체의 대표들이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한국교계는 국회내 많은 기독교인 국회의원이 있지만, 한국교회가 반대해온 이슬람, 동성애, 차별금지법, 인권법 등을 법제화 하지 못한 것에 대한 실망과 이에 대한 대처방안으로 기독교정치세력화를 주창해 왔다.

또한 한국기독교계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회개 △교회와 나라를 올바로 지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회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고백서 지지 △동성연애 결사반대 △생명을 경시하고 테러리즘에 빠진 이슬람교 반대 △종교차별 금지법 결사반대 △한국교회 부채해결, 목회자 은급제도를 위한 선교은행 설립 △1만원이상 통일헌금 참여 △안티기독저지법 국회 청원 △정치권 복음화(기독당)운동 적극 참여 △기독 스마트폰 방송과 소설네트워크 참여 △기독포럼 설립 등 13개항 실행을 위한 1천만명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전광훈 목사는 “그동안 한국교계는 기존 정당의 기독 국회의원들을 상대로 동성연애법 반대, 종교차별법 반대, 스쿠크법 반대, 종교사학법 반대, 종교인 과세부과 반대 등에 대한 기독교입장을 분명하게 전달해 왔다”면서, “하지만 기독정당이 아닌 일반 정당에 속한 기독 국회의원들은 기독정당의 이 같은 뜻에 공감은 하면서도, 정당의 정책에 따라 움직여야 하는 어려움 때문에, 기독교가 표방해온 동법들을 관철시키지를 못했다. 한국교회의 지도자들이 기독정당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공감하는 것도 이 때문”이라고 밝혔다.

전 목사는 “지금 한국사회를 보면 이슬람, 동성애, 차별금지법 등으로 과거 유럽과 미국의 기독교 몰락현상이 재현될 조짐이다. 기독의원들은 이에 대해서 실감하지를 못하고 있다. 거기에는 의원들 간에 이해관계가 얽혀 있기 때문”이라면서, “이슬람, 동성애, 차별금지법은 기독교정치세력화가 이루어져야 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 기도회의 초청주최자는 대표고문 조용기 목사, 상임고문 신신묵 목사, 길자연 목사, 김홍도 목사, 오관석 목사, 최병두 목사, 지 덕 목사, 박정근 목사, 최윤권 목사, 김진호 목사, 정인도 목사, 이규희 목사, 배타선 목사 등 33명이며, 실무초청자는 이영훈 목사, 윤석전 목사, 원팔연 목사, 장경동 목사, 김문훈 목사, 고명진 목사, 이상민 목사, 김병삼 목사, 주성민 목사, 박중식 목사, 이강평 목사, 전광훈 목사 등이다.


<기독교한국신문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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