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어람, 혁신적 교회 워크숍 강좌 마련

추천 : 0  |  비추천 : 0  작성자: 관리자  |  2016-03-07 09:41

청어람 ARMC은 혁신적 교회 워크숍 강좌를 ‘이런 교회, 함께 상상해 볼래요?’란 주제로 오는 3월 14일부터 4월 11일까지 매주 월요일 신촌 청어람 세미나실에서 연다.

이번 강좌는 한국교회의 개혁이 기존의 구조를 고치고 개선하는 노력과 더불어 새로운 혁신적 실험이 등장할 때 가능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으로, 특별한 방식으로 교회를 시작할 예정인 목회자가 자신이 구상하는 사례를 제시하는 동시에 참가자들과 함께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워크숍 진행은 현재 정신과 전문의이자 목회자인 최의헌 목사가 맡았다. 최 목사는 올해 안으로 직접 교회를 개척한다는 계획이다.

강좌에서는 △주일 예배는 꼭 구성원들이 다 모여서 드려야 하는가? △목사가 성도를 찾아가서 예배를 드리는 것(worship on demand)은 안되나?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교회를 유지하는 것은 가능할까? △성례전은 어떻게 해야 할까? △헌금은 어떻게 할 것인가? △전도하지 않고 그리스도를 전할 수는 없는가? △파격적 교회 실험은 기존교회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까? △어디서부터 이단이 되는 걸까? 등 한번쯤 토론해보고 싶었지만 꺼내놓을 기회가 없었던 질문을 집중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제1강(3월 14일)은 ‘교회는 무엇인가?: 무형의 정신, 유형의 조직’, 제2강(3월 21일)은 ‘예배는 무엇인가?: 예전과 삶’, 제3강(3월 28일)은 ‘그리스도는 누구인가?: 전도와 계몽’, 제4강(4월 11일)은 ‘이단과 정통에 대해 생각한다: 계승과 변질’ 등을 주제로 강좌가 열린다.

이에 주최측은 “이 모든 논의가 탁상공론이 되지는 않을 것이다. 조만간 시작될 어느 교회를 통해 실제 적용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신학 이론을 다루며 다투지는 않을 것”이라며, “가나안 성도거나, 평소 교회에 대한 고민을 해왔거나, 기존 교회와는 다른 방식으로 교회가 존재했으면 좋겠다고 느꼈던 분들을 15명만 초대한다”고 밝혔다.



<발췌 : 기독교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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