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 더민주, 동성애법 반대 등 교계 입장 수용

추천 : 0  |  비추천 : 0  작성자: 관리자  |  2016-03-07 09:47



대한민국살리기나라사랑운동본부(대표=이영훈 목사)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표=전광훈 목사)는 나라와 교회를 바로세우기 위한 3당 대표 초청 국회기도회를 지난 29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드리고, 타락해 가는 교회와 국회를 향한 변화와 개혁을 요구했다.

이 기도회는 4.13 총선을 앞두고, 반기독교 법인 동성연애, 이슬람, 차별금지법. 인권법 등에 관하여 여야 3당의 견해를 듣고, 여야 3당 정책에 따라 기독교계의 힘을 결집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와 더불어 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인 박영선 의원이 참석했으며, 국민의당은 불참했다.

김무성 대표는 약자를 위해서 일하는 한국교회를 존중, 차별금지법, 동성애법, 이슬람 관련 문제, 인권관련법을 기독교의 요구를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박영선 의원도 차별금지법, 동성애법, 이슬람 관련 문제, 인권관련법 등을 절대로 찬성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이 4개법에 대해서만큼은 기독교의 입장을 100%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그럼에도 이 기도회에 참석한 목회자와 교인들은 여야대표의 말을 100% 믿을 수 없다는데 뜻을 같이하고, 반기독교 법인 차별금지법, 동성애법, 이슬람 관련 문제, 인권관련법 등은 기독교의 정치세력화만이 막을 수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했다.

이와 관련하여 1천만명 서명운동을 보다 조직적이고, 적극적으로 벌여 나가기로 했다.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대한민국살리기나라사랑운동본부,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는 △하나님 말씀대로 살지 못한 것에 대한 회개 △교회와 나라를 올바로 지도하지 못한 것에 대한 회개 △대한민국과 한국교회 고백서 지지 △동성연애 결사반대 △생명을 경시하고 테러리즘에 빠진 이슬람교 반대 △종교차별 금지법 결사반대 △한국교회 부채해결, 목회자 은급제도를 위한 선교은행 설립 △1만원이상 통일헌금 참여 △안티기독저지법 국회 청원 △정치권 복음화(기독당)운동 적극 참여 △기독 스마트폰 방송과 소설네트워크 참여 △기독포럼 설립 등에 대한 목표를 세우고, 1천만서명운동을 벌여 왔다.

또한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를 비롯한 한국기독교총연합회, 한국교회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평신도단체협의회, 기독교하나님의 성회 여의도측,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측 등의 단체와 교단서 기독교정치세력화를 위한 기독정당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으며, 이들 단체와 교단의 관계자들이 이 기도회에 대거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전광훈 목사는 “현재 국회에 300명의 의원 중 148명이 기독교인이다. 그런데 그들은 기존 정당의 우산아래 있기 때문에 기독교를 위협하거나, 잘못된 법안을 막아내지 못하고 있다”면서, “단 한 두 명이라도 국회 안에 기독당이라는 집을 짓고 들어가야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있다. 그리고 무너지는 나라와 교회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정당은 바로 기독교정당이다. 지금 한국사회를 보면 이슬람, 동성애, 차별금지법, 인권법 등 유럽과 미국의 기독교 몰락현상이 한국의 문턱에 왔다는 것을 실감한다. 기독당을 통해 국회의원이 나와야 이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전용태 변호사를 비롯하여 김지연 약사, 고병일 변호사, 이태희 변호사는 차별금지법을 비롯하여 동성애법, 이슬람 관련 문제, 인권관련법 등이 갖고 있는 폐단을 하나하나 열거하며, 이 법들은 하나님의 창조질서와 기독교적인 입장에서 수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는 전광훈 목사의 사회로 이상민 목사의 기도, 길자연 목사의 설교, 이영훈 목사와 조일래 목사의 축사, 이용규 목사와 최흥준 목사의 격려사, 최병두 목사의 축사 등의 순서로 드리고, 이어서 패널을 초청해 이슬람, 동성애, 차별금지법, 인권법 등과 관련한 포럼을 가졌다.


<발췌 : 기독교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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