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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 대통령 선거가 오는 5월 9일로 예정된 가운데, 한국기독교 대선정책 1차 포럼이 오는 27일 한국기독교연합회관 3층 중강당에서 ‘한국교회가 함께 할 대선 정책 무엇인가?’를 주제로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를 비롯해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정서영 목사), 한국장로교총연합회(대표회장 채영남 목사), 한국교회동성애대책협의회(대표회장 소강석 목사) 등이 공동으로 동성애 차별금지법에 관한 한국교회의 입장과 근대역사문화 지원 및 역사바로세우기에 대한 한국교회의 입장을 내놓을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용희 교수와 박명수 교수가 한국교회가 함께 할 대선정책에 대해 발제한다.

이날 1부 개회식은 한장총 대표회장 채영남 목사의 개회사와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과 한교연 정서영 대표회장의 격려사, 한동협 대표회장 소강석 목사의 인사말 순서로 진행되고, 2부 포럼은 발제와 토론, 질의응답 및 결의문 채택 등의 순서로 전개된다.

아울러 주최측은 포럼을 통해 정리된 <한국기독교 대선정책>을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알려 공감대를 형성하고, 각 당 대선후보들에게도 문서로 전달해 회신을 받아 기독교 유권자들의 판단 기준을 마련할 방침이다.

<발췌 : 기독교한국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