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신교안에 종교다원주의 고발

추천 : 0  |  비추천 : 2  작성자: 관리자  |  2015-09-12 07:48

<개신교안에 종교다원주의 고발>

 

종교다원주의란 어떤 특정 종교에만 진리가 있는 것이 아니라 모든 종교가 공존하는 시대이므로 모든 종교의 가치를 인정하는 종교신념의 중립을 말하는 것이다.

더나가 기독교가 주장하는 구원진리 외에 다른 종교에도 구원의 진리가 있다는 것을 인정하는 것을 말한다.

 

천주교는 일찍이 종교다원주의를 받아드려 종교간의 대화와 협력을 도모해 왔고 우리나라 전통 종교들과 활발한 교류를 하며 종교연합적 차원으로 끌어 올리고 있다. 다원화되는 사회 속에서 종교 또한 다원화되는 것이 합리적이고 바른 방향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현 종교계의 흐름이기도 하다. 그래서 세대의 흐름에 마추어 개신교에서도 서서히 타종교와의 교류와 협력을 모색하고 있다. 그 대표적인 단체가 WCC(세계교회협의회)이다.


한국개신교 교단중 참여교단은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기독교대한감리회,한국기독교장로회,구세군대한본영,대한성공회,기독교 대한복음교회,한국정교회가 있다.한국개신교 단체 중 두번째 규모에 속하는 KNCC(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또한 활발히 타종교와의 대화를 모색하며 협력하고 있는 중이다.

WCC에 가입된 이들 모든 교단이 WCC가 주장하는 종교다원주이를 인정하는 것은 아니다. 다만 교회일치와 교회연합 그리고 한국교회의 위상을 높이려고 참여한 교단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많은 교단이 다원주의를 인정하며 산하 신학교에 다원주의 관련 교과과목을 채택하여 가르치는 교단도 있다. 문제는 이런 신학적 배경에서 배출된 목사가 교회를 담임했을 때 교인들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는 자명한 것이다.

 

종교다원주의의 정체

종교다원주의는 16세기 부터 시작된 산업화 사회의 결과물이며 포스트 모더니즘의 결정체이다. 산업의 발전으로 말미암아 인간에게 꿈과 행복을 가져다 줄 것이라는 과학만능주의가 결국에는 인간을 파멸로 끌고간다는 사실을 두 번의 세계대전을 통해서 뼈져리게 느끼게 되었다. 그로부터 인간은 절대가치를 인정하지 않게 되었다.

 

모든 것이 진리가 되고 가치가 될 수 있다. 이것이 포스트 모더니즘이다. 이 흐름은 종교계에서도 마찬가지로 적용되었다. 인간은 종교의 절대가치도 인정하지 않게 된 것이다. 오직 종교는 인류의 평화와 안녕을 위해서는 필요하며 이를 위해서는 모든 종교가 협력하고 연합 할 필요가 있으며, 이것이 진정한 인간의 구원이며 진리라는 것이다.

 

불교는 참선을 통하여 기독교는 믿음을 통하여 천주교는 믿음과 자신의 공로와 성자들의 잉여공로를 통하여 구원얻는다는 주장이 이 시대에 설득력을 얻는다. 결국, 모든 종교는 가는 방법이 다를 뿐 구원은 어느 종교에나 있다는 사상이 되는 것이다. 성경은 인간의 반복되는 모순을 명료하게 말해주고 있다. 모더니즘의 좌절과 배신은 인간 스스로가 초래한 결과이다. 인간이 물질만능의 신을 만들어 숭배하다가 인간 스스로가 파괴하고 자신조차 파멸시켰다. 그리고 그 대안으로 포스트 모더니즘을 통해 정신을 신격화하고 숭배하고 있는 것이다.

 

그 정신안에는 종교, 범신론, 마인드 콘트롤,요가,사탄숭배, 잡다한 쓰레기가 다 포함되어 있다.그리고 그 중심에는 종교다원주의가 있다. 포스트 모더니즘의 부산물인 이 사상체계를 인식한다면 제정신이 박힌 목사들은 종교다원주의를 옹호하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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