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걱! 개신교 신뢰도

추천 : 1  |  비추천 : 0  작성자: 관리자  |  2015-10-28 18:35

오늘 28일 대한불교조계종 불교사회연구소가 “2015년 한국의 사회 정치 및 종교에 관한 대국민 여론조사결과를 발표했다. 19세 이상 국민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대국민 여론조사라고 한다. 일개 종교단체가 타종교를 포함시켜 신뢰도 운운 하는 것은 타종교에서 볼 때는 불쾌하기 짝이 없는 내용이다.

또한 얼마나 객관성을 가지고 어떤 근거와 기준을 가지고 조사했는지도 의문이다. 한마디로 예의를 벗어난 오만불손한 태도로 받아 드려야한다. 하지만, 분개함에 앞서 어쩌다가 개신교의 위신이 이렇듯 추락하여 일개 종교단체에 의하여 신뢰도까지 간섭받아야 하는지 반성 또 반성을 해야 한다.

 

결과를 보면 종교별 신뢰도에서 39.8%신뢰한다고 답한 천주교가 1, 불교 32.8%2위 개신교가 10.2%로 꼴지를 했다. 성직자에 대한 신뢰도 역시 천주교 신부가 51.3% 스님 38.7% 목사 17%로 나타났다.불교의 저의가 무엇인지 알 수는 없지만, 객관성 여부를 떠나 이 신뢰도 수치에 대해서는 큰 충격으로 받아들여야 한다.


한국사회는 현재 안고 있는 사회적 문제들 빈부격차’ ‘공평과 정의라는 사회적 가치’ ‘빈곤과 질병의 문제’ ‘취업 스트레스와 온갖 사회적 병폐들로 시름하고 있다.그러기에 사회는 종교에게 묻고 있는 것이다. 종교가 이 사회에 무엇을 제시해 줄 수 있는가?

어떤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가? 이런 가운데 개신교와 목사의 신뢰도가 최하 수준의 꼴찌를 했다는 것은 무엇을 반증해 주는 것인지 냉정히 비판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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