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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두교는 누구를 믿는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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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061 | 추천 | 0 | 비추천 | 0 | 2017-01-11 06:05 | 작성자 : 지피지기 | |
힌두교는 누구를 그리고 무엇을 믿는가?
  힌두교는 주전 15-16세기경 중부 유럽에 살던 반 유목민들이었던 아리안족이 유목지를 찾아 동쪽으로 이주하기 시작하여 인더스 유역을 점령하고 인도 북 서 지방에 정착하면서 아리안족들과 선 주민(토착민)의 생활방식, 사고방식, 풍속, 관습, 다양한 신앙형태 그리고 그들의 독특한 문화가 접촉하는 과정에 서 상호 융합과 변용 작용을 통해서 시작되었다고 할 수 있겠다. 즉 토착민들 과 아리안족들의 생활과 문화로부터 자연스럽게 형성되어진 힌두교는 시작도 끝도 없이 그리고 고정된 교리나 제도화된 기구도 없이 과거 수 천년에 걸쳐 계속 발전되어왔다. 수많은 문화와 언어, 지리적 조건, 삶의 각기 다른 방식을 갖고 살아가면서도 힌두교 안에서의 브라만 계급은 어디에서나 존경받고 산 스크리트어는 어디에서나 신성한 언어이며, 쉬바(Shiva) 비쉬누(Vishnu)신 등 힌두의 신들은 어디에서나 숭배되고 있다. 이러한 힌두교의 통일성이 지리 적 격리와 정치적 분열, 언어의 다양성 등에도 불구하고 피부색, 신분, 종파, 풍습, 종교적 예식등 헤아릴 수 없는 다양성을 극복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렇듯 인도의 풍습, 관습, 종교, 사상등 사회전반에 걸친 각종 다 양한 것들의 종합체가 실제로는 힌두교라는 이름으로 불리고 있다 해도 과언 이 아닐 것이다. 이러한 의미에서 힌두교와 인도는 결코 분리해서 생각할 수 없으며, 힌두교는 실로 인도 그 자체하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자연현상을 의인화한 자연신들 - 즉 하늘신, 땅신, 물신, 비신, 바람신, 태양 신, 번개신, 천둥의 신, 밤의 여신, 숲의 여신, 새벽의 신등 - 을 섬기게 되었으 나 시대의 변천에 따라 그들이 섬기는 신들과 신들의 모습 그리고 제사의식들 이 토착민들이 것과 융합되고 변천되어지는 과정을 거쳐 오늘에 이르게 되었 다. 현재 인도의 힌두들은 그들의 숭배의 대상으로서 약 3,300만 종류도 더 되 는 신들을 자기들이 원하는 방법으로 섬기고 있다.
윤회(輪廻:Samsara)는 힌두교와 인도 사상의 가장 중요한 요소중 하나이다.
힌두교는 인도와 네팔에 집중되어 있으며, 과거에는 지역적 민족종교로서 선 교적 종교가 아니었으나 이제는 선교적 종교로 변신하여 세계 각지에 그 철학 과 사상을 전하며, 세계적 종교로 부상하기 위하여 노력하면서 세력을 확장시 켜 나가고 있으며, 자기 방어를 강화하고 있다. 최근에 결성된 극우 힌두의 조 직인 VHP(Vishwa Hindu Prishad)는 힌두를 국교로 만들 뿐 아니라 세계 종교로 만들기 위하여 결성된 단체이며, 특히 최근 기독교 선교사들에게 테러 를 자행하고 (지난 1999년 1월 23일에는 오스트레일리아 선교사로서 30년 이 상 인도의 나환자를 돌보며 복음을 전했던 그라람 스테인과 그의 두 아들이 불에 타 순교하였다.) 기독교인들을 힌두로 재 개종시키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수많은 교회에 불을 지르고 교회를 파괴하는 등 과격 힌두교의 폭력 단체라고 할 수 있겠다. 또한 전투적 성경을 띄고있는 RSS(Rshtriya Swayam Sevak)는 극우 힌두 청년단체 연합으로 BJP(힌두교를 인도의 국 교로 만들기 위한 목적으로 창당된 정당)가 집권한 이후에는 인도의 헌법 위 에 군림하여 힌두의 사상과 전도에 방해되는 세력들을 무조건 습격하여 폭력 을 행사하는 단체로 간디를 암살했던 집단이다. 이러한 과격 힌두 단체들은 복음전도의 가장 큰 방해물이다. 뿐만 아니라 힌두교의 사회적, 문화적인 관 습들로 인하여 기독교의 선교는 방해를 받고 있다. 즉 소고기를 먹는 다는 것 은 용납될 수 없는 일인데 기독교인들은 소고기를 먹는다든지, 힌두교는 인도 의 종교인데 기독교는 서양종교이며 문화의 침략자들이고, 인도를 부패시키 는 사상과 철학을 가지고 있으며 그 예배 방식이 너무 인도(India 또는 Hindu)적이지 않은 것과 기독교는 불가촉 천민이나 하류 계급의 사람들만 믿 는 종교라고 널리 인식된 것이다. 또한 카스트 즉 계급제도는 기득권 세력들 의 자기 보호를 위해 절대 필요하며, 사회안전을 위한 강력한 보루인데 기독 교는 이 계급제도를 인정하지 않는 등 힌두사회가 받아들일 수 없는 여러 요 인들 때문에 선교가 방해를 받고 있다. 특히 힌두가 기독교로 개종하면 여러 가지 어려움과 불이익을 감수해야 한다. 공동체로부터 축출은 물론 가족들의 명예를 손상시킨다는 이유로 폭력과 박해를 당해야 하며, 경제적으로도 많은 불이익을 당한다. 기독교는 계급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계급이 낮은 가 난한 사람들에게 주는 배급카드도 발급되지 않으며, 천민인 하리잔 학생들이 받는 학비 보조도 중단되며, 상위 신분의 사람들이 기독교로 개종하면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상실한다. 인도의 약 3,000여개의 부족중 지금까지 불과 100여개의 부족들에게만 복음 이 전파되었다. 인도 교회와 복음주의 선교단체들이 인도의 미전도 종족을 향 한 복음전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과 언어의 다양성(공용 어만도 18개이며, 1,600개가 넘는 언어들과 방언들 - 현재 성경은 46개 언어 로만 번역되어있음)때문에 선교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것은 과거나 현재에도 그리고 앞으로도 인도선교의 큰 장애요소로 남아있게 될 것이다.
인도의 신학자들이나 인도 교회도 힌두교선교전략의 원리를 아직까지 제시하 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며, K.N.Nambudripad는 Evangelism of Hindus(Let the Earth Hear His voice)라는 보고서에서 인도 교회가 힌두 교 선교전략에 대하여 다룬 자료는 가의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인도선교의 가능한 전략은 있다. 인도와 힌두교 선교를 위한 전략은 깊은 연구가 필요하 며 이것을 기초로 힌두교 복음화에 박차를 가해야 할 것이다.
지금가지 간략하게 힌두교와 기독교 선교전략에 대하여 살펴보았다. 권위주 의적이고 계급주의적인 카스트 제도, 동물이란 오직 자연사를 해야 마땅하며 그 동물이 아무런 이용가치가 없다고 하더라도 계속 먹을 것을 주어야 한다고 고집하면서도 남편이 죽으면 살아있는 아내를 죽은 남편과 함께 화장을 시켰 던 사띠(Sati)제도와 재혼의 금지, 그리고 금욕과 영성, 명상을 최고의 가치로 생각하면서도 동시에 힌두 사제들의 육욕을 채우기 위한 데바다시 (Devadasi:신전창기제도)등 수없이 많은 사회 악법과 모순을 가지고 있는 힌 두교는 분명 인도 영혼을 사로잡고 있는 귀신의 종교이다. 이들에게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것은 한국교회에 주어진 중요한 과제이다. 인도의 신학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혼합주의와 종교다원주의는 회개와 개종 을 반대하고 성경이 제시한 믿음에 의한 구원을 배척하고 하나의 절대자 안에 모든 것을 포괄하는 범 재신론(Panentheismus)을 주장하며, 예수님을 육체 적 인간이지만 신성을 실현한 힌두교적 인간중의 하나로 생각한다. 이런 범신 론적 혼합주의와 종교다원주의에 빠져서 사탄의 앞잡이가 된 인도의 신학을 바로잡아 줄 복음주의적 신학의 바탕과 지적 능력을 갖춘 많은 선교사가 절실 히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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