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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국민 대청소 발언에 대하여 짚어본다/퍼옴
조회 111 추천 0 비추천 0 2017-02-20 17:25 작성자 : 전도꾼 조무웅목사

그들은 어떻게 국민대청소를 하였는가 |칼럼 논단

大峰 徐賢植 | 조회 43 |추천 0 |2017.02.15. 09:50 http://cafe.daum.net/vietnamw/Mb1u/187 










-정재학-






문재인이 국가대청소를 말한 것은 작년 2016년 12월 9일의 일이었다. 그는 박근혜 탄핵을 첫 번째 능선을 넘는 것으로 비유하였고,   




“우리가 넘어야 할 마지막 능선은 국가 대청소를 통해 국가 대개조의 길로 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 이후 문재인 캠프의 인사들, 예를 들면 정청래 같은 자는 ‘대연정이 아니라 대청소를 해야 한다’고 호응하였다.  




국민은 국가권력의 주인으로서 존중받을 대상이자, 청소의 대상이 아니라는 점에서 문재인의 발언은 심각한 의도를 품고 있다고 보아야 한다.   




평소 문제인은 ‘국민을 하늘처럼 모신다’고 하였다. 그러나 ‘국가대청소, 국가 대개조’ 발언에서, 문재인은 국민을 인적(人的) 청산(淸算)의 대상으로 보고 있음이 분명해 보인다.   




그러므로 그의 표심(表心)은 ‘국민을 하늘처럼’으로 말하였지만, 그의 본심(本心)에서는 태극기를 들고 있는 ‘썩은 보수에 대한 증오감’으로 가득 차 있는 것이다.  




필자(筆者)는 사회주의를 신봉하는 무리들이 공산혁명을 위해 저지른 인간대청소의 현장에서, 그 참담한 사례를 무수히 보고 들은 사람이다. 아니 필자(筆者)가 아니더라도, 6.25 전후(前後) 세대를 살아온 분들이라면 필자(筆者)와 같은 경험을 하였을 것이라 믿는다.  




영암은 호남에서도 빨치산과 좌익들에 의해서 가장 많이 희생된 고장이었다. 약 8000여명이 넘게 학살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필자(筆者)는 그 학살의 현장에 있었던 분을 만나 당시 상황을 소상하게 전해들은 바 있다.  




“노동자 농민의 세상을 만들기 위해, 그에 반대하는 세력에 대한 대청소가 그것이었지. 군경가족이나 지주, 중학교 이상 먹물 먹은 자가 그 대상이었어. 죽창으로 찌르고 집에 불을 지르고, 후에 복수한다면서 어린애까지 죽인 일은 인류사에도 없을 것이야.”  




처형(處刑)의 잔인함은 두 말 할 것이 없었다.  




“먼저 묶어놓고 몽둥이로 머리통을 후려갈겨. 그러면 쓰러지겠지. 한참 후에 다시 치는 거야. 골통이 부셔진다는 말이 맞을 거야. 숨이 끊어진 것이 확인되면 버리고 가는 거지. 나중에 가족이나 친척들이 달려와서 시신을 수습해서 떠메고 갔지.”  




교회가 불태워지고, 목사님 이하 기독교 신도들이 그 안에서 타 죽는 비극적인 장면은 중국의 문화대혁명보다 더 앞서서 발생한 킬링필드였다. 1950년 전남 영암에서 발생한 일이었다.  




“심지어 수복 후 어느 국군장교가 통곡을 하는 것을 보았어. 동생이 국군장교라고 그 형을 데려다 죽인 거야. 눈에 부젓가락을 찔러 넣었다고 하더라고.”   




그때 그 증언을 들으며 필자(筆者)는 할 말을 잊고 있었다.  




“어디 그뿐이여? 좌익여편네들이 우익인사들 여자를 잡아다가 호미로 찍어죽인 일도 있었다네. 어디 사람이 할 짓이던가? 그 지독한 일제치하에서도 본 일이 없던 짓이었네. 우리 민족이 얼마나 잔인할 수 있는 민족인가를 몸서리치게 목격하였다네.”  




혁명에 반한다는 것은 공산세상을 만드는 일에 방해되는 사람들이라는 뜻일 것이다. 지주나 기업을 운영하는 자본가가 그 대상이라면, 결국 재산을 뺏기 위함이 아니었겠는가. 그러니까 남의 재산을 뺏기 위해 같은 동포의 머리통을 깨부수고, 가슴에 죽창을 찔러댔던 것이다.  




우리 동네에서도 그와 같은 일이 발생하였다. 빨치산 서남부지역 본부는 상사화 축제로 유명한 용추사에 있었다. 인천상륙작전이 성공한 직후였다. 피난길에 들어선 좌익들이 모두 용추사로 몰려들었다. 그 수가 2만을 넘었다고 전해진다. 시장이 열리고 인민화폐가 통용될 정도라 했으니, 그 규모를 짐작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인근 불갑사에도 물론 그들의 본부가 차려졌고, 이어 학살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국군의 수복에 맞추어 빨치산들이 군산으로 퇴각하는 길에 있는 우리 동네도 그 같은 대량학살이 자행되었다. 우리 동네에서는 다른 곳에서는 볼 수 없던 생매장이 등장하였다. 아마 시간이 없어서 일일이 죽일 수가 없기에 그랬던 같았다. 사람을 산 채로 구덩이에 집어넣고 흙을 덮은 다음 그 위에서 창으로 찔러댔다는 것이다. 다행히 살아남은 분이 있어서 우리는 그 인간대청소의 전말을 전해들을 수가 있었다.   




그때 우리 동네사람이 어린아이 포함 무려 120명이나 죽었다. 어린 시절, 한 날 한시에 동네는 제사를 지내는 불로 환했었다. 그리고 그 넓은 들에는 아비 잃은 자식들과 홀로 남은 과부들의 한숨소리가 가득했다. 씨종자 하나는 남겨뒀다는 아이들이 자라서 어느덧 70세가 되었다.  




필자(筆者)가 그 증언을 들은 때가 10여년 전이었다. 빨치산 학살을 조사하던 중의 일이었다. 그리고 아직까지 그 어르신의 말씀을 잊을 수가 없다.  




“우리 민족이 얼마나 잔인할 수가 있는 민족인가를 몸서리치게 목격하였다네,”  




지금 우리 사회 좌파를 형성하는 누군가는 ‘ 박근혜 부역자 처벌’을 강조하고 있다. 문재인은 ‘썩은 보수에 대한 촛불 화형(火刑)’을 말한 바 있고, 이어 국가대청소를 천명하였다.  




만약 문재인과 그 캠프의 인사들이 ‘죽창과 몽둥이, 생매장이 동원된 6.25 비극적 인간대청소’와 ‘베트남과 크메르 루즈의 인간대청소’를 염두에 두고 이 같은 발언을 하였다면, 이제부터 우리는 대선이 중요할 수 없다. 문재인과 그 일당들의 위험한 진실에 좀더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만약 국가대청소가 부역자(附逆者) 대학살(大虐殺)의 성격의 것이라면, 그는 대통령 후보로 존중받아야 할 사람이 아니라, 인류와 민족과 국민의 적(敵)으로 대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좌익척결운동에 돌입해야 한다. 언제까지 이 무도한 좌익들을 같은 배달민족으로, 동포로 받아들여야 하겠는가. 세계 인류의 희망을 위해서라도, 우리는 분명하게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우익임을 밝혀야 한다.   




따라서 그들이 죽창을 든다면, 우리 역시 대검을 들고 맞아주어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아니, 평화를 위해서라면 우리가 먼저 그들을 쳐야 할 것이 아니겠는가!  




2017. 2. 14일




전라도에서 시인 정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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