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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침투된 이단퇴치
조회 1441 추천 0 비추천 0 2017-05-16 14:24 작성자 : 지피지기

교회에 들어온 신천지 추수꾼 이렇게 분별하라 /신천지 추수꾼 대처 4개월 프로젝트
2017-04-20 03:32:33   read : 305  내용넓게보기.   프린트하기
























교회에 들어온 신천지 추수꾼 이렇게 분별하라

추수꾼의 과잉친절 “(신장투석 성도에게)내 신장 떼어줄게” - 이단상담세미나 지상강좌③ 강성호 소장
정윤석 | unique44@naver.com

예장 통합 대전서노회(노회장 황종연 목사)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이대위, 위원장 최기학 목사) 주최 이단대처 세미나가 열리던 날, 금성교회 주변에는 이단 피해자 몇 명이 근심 어린 모습으로 서성거리고 있었다. 그 중에 모 교회 담임목사 사모도 있었다. 그녀의 지인이 신천지에 빠졌다. 그 교회는 성도들이 적지 않게 출석하는 교회라고 한다. 그런데 요즘 그 교회는 새신자를 받지 않는다. 오로지 지인을 통해 관계 전도로 들어온 사람만 교회에서 새가족으로 받아들인다. 그것도 검증된 사람만.

왜 그렇게까지 해야 되냐고 묻는 사람들이 있었다. 정통교회에 다니며 같은 찬양을 하고 같은 설교를 듣고 같은 성경을 보던 성도가 신천지에 빠졌다. 82세 먹은 이만희 씨가 이 시대의 약속의 목자요 구원자라고 한다. 그리고 세뇌가 돼서 추수꾼으로 다시 정통교회로 몰래 숨어서 들어오고 있다. 그래서 새가족을 당분간 받지 않는다. 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다.

강성호 소장(공주종교생활연구소장)은 한국교회에 추수꾼을 파송하며 어지럽히는 신천지에 1996년 입교했다가 2007년 5월에 탈퇴했다. 신천지 강사 생활을 할 때 암송한 성경구절만 4천 구절에 달한다. 대전서노회 이대위 세미나에서 강 소장은 ‘신천지 미혹의 실제와 분별’이란 주제로 강연했다. 강성호 소장의 강연 내용을 질의·응답 형태로 엮어 봤다. <편집자주>

신천지 대처, 왜 예방이 최선인가?

예전부터 이단들의 포교 활동은 신자들을 그 대상으로 삼았었다. 교패가 부착되어 있는 집의 초인종을 눌러 접근을 시도한다든지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전철역이나 광장 에서도 흔히 볼 수 있었다. 그러나 최근 한국교회의 큰 골칫거리인 신천지는 여느 이단들과는 차원이 다른 포교 방법을 동원하여 한국교회를 혼란에 빠뜨렸다. 바로 ‘교회 침투’인데, 신천지인임에도 자신의 신분을 위장하여 한국교회에 잠입해서 교회와 성도에 대한 정보를 파악하고 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활동하는 것을 말한다.

현재 한국교회는 규모를 막론하고 피해가 보고되고 있다. 한국교회 어느 목회자와 성도도 신천지로 인한 불신병에서 자유로울 수 없는 상황이다. 순수한 마음으로 새신자를 환영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한결같은 목소리를 낸다. 이런 시기에 우리들의 생각은 “우리 교회에는 신천지인이 없어”라는 생각보다는 “우리 교회에도 신천지인이 침투해 있을지도 몰라”라는 생각이 필요하다. 물론 신천지인들이 아직까지는 우리 교회에 침투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

하지만 내년 아니 다음 달에라도 신천지인이 침투하지 않으리라는 보장은 결코 없는 것이다. 없어도 있는 것처럼 생각하자. 치료보다는 예방이다. 신천지 이단 바이러스에 감염된 뒤 치료는 100의 힘과 노력을 기울인다 할지라도 1의 효과도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예방을 위해 쏟는 1의 힘은 100이상의 효과를 발휘한다.

이단 신천지는 포섭대상자 선정 기준을 정해 놓고 신자들에게 접근한다. 그 중 하나가 이단에 대한 경각심의 유무이다. 이단에 대한 경각심이 많은 사람은 포섭대상자에서 제외시킨다. 고로 주님의 몸된 교회를 이단으로부터 건강하게 지켜내기 위해서는 이단에 대한 경각심이 있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이단에 대한 경각심이 있는 교회가 되기 위해서는 우선 목회자가 이단에 대한 경각심이 있어야 하고 더 나아가 모든 성도들이 이단에 대한 민감한 감각을 소유하고 있어야만 한다.
왜냐하면 이단 신천지는 한국교회에 목회자를 미혹하기 위해 침투하는 것이 아닌 성도들을 포섭하기 위해 침투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단에 대한 경각심은 무엇인가?’하는 문제이다. 신천지는 사람을 구원자로 내세우고 육체 영생을 믿는 황당한 이단이라는 것을 아는 것이 이단에 대한 경각심일까? 이것만으로는 부족함이 있다. 그렇다고 해서 신천지 교리에 정통하자는 말도 아니다. 이단 신천지에 대한 경각심이라고 하면 신천지 포교 방법을 포함한 신천지의 포교과정을 인식하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이 정도만 무장할 수 있다면 신천지를 능히 막아낼 수 있을 것이다.

신천지의 명칭은 어디서 왔나?
신천지는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의 줄임말이다. 요한계시록 21:1~3을 기반으로 하며 역시 계시록 15:2~5 말씀도 근거 구절이 된다. 여기서 신천지는 자신들이 요한계시록이 증거하는 교회라는 것을 강조하고 싶은 거다. 성경에서 교명을 따왔다고 하나님이 계시하신 교명이라 한다. 공식 창립일은 1984년 3월 14일이다.
이날은 신천지에는 큰 의미가 있다. 이날은 그들에게 예수 재림의 날과 같다. 주의 날이다. 영이신 예수께서 육체를 가진 이만희 씨 속에 들어왔다는 게 신천지인들의 재림이다. 이렇게 들어온 날을 1984년 3월 14일로 본다.

그들에게는 재림이 이미 이뤄졌다. 이 교리가 핵심인데 이것을 믿게 하기 위해 먼저 가르치는 말씀이 있다. “영은 반드시 육을 들어서 역사한다”는 교리다. 이 주장은 아주 변화무쌍하게 사용된다. 독자들도 낯설지 않을 것이다. 보편적으로 이 말은 하나님께서 우리 인간을 자신의 도구로 사용하신다는 말로도 받아들여진다. 그러나 신천지에서 이 말을 할 때 내포하는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 그들은 “반드시!!” 영은 육을 들어서 쓴다고 말한다. 이 교리의 결론은 영이신 예수님께서 반드시 이만희 씨의 육체 가운데 들어와서 그를 통해 역사한다는 주장으로 귀결된다.

신천지의 성경관에 대해 말해달라.
공중화장실로 예를 들어보겠다. 일반인들은 공중화장실을 ‘많은 사람이 공동으로 사용하는 화장실’로 해석할 것이다. 그런데 이것을 신천지식으로 풀어보자. 공중= 하늘, 화장= 얼굴을 예쁘게 치장하고 고치는 것, 실=장소를 의미한다. 의미를 조합하면 공중화장실은 하늘에서 얼굴을 예쁘게 가꾸는 장소가 된다. 좀 말이 안 되지만 신천지식 성경해석이 이렇다는 의미다. 이렇게 해서 성경 말씀이 본래 갖고 있는 뜻을 가르치는 게 아니라 오로지 이만희를 이 시대의 재림주로 만드는 것이다.

성경공부를 할 때 성경을 들이대며 성경의 구절 A라는 단어와 동일한 B라는 단어를 찾고는 “A=B죠? 맞죠? 제 말이 아니라 성경이 그렇게 말하죠?”라고 정의를 한다. 성경을 몰라서 당하는 게 아니라 능수능란하게 성경을 이용하는 강사진들의 말에 현혹되는 것이다.

예를 들면 이렇다.
“창 3:1 뱀이 가장 간교하다고 한다. 이 뱀이 무엇인가? 계 20:2을 보면 곧 옛 뱀이요, 마귀 사탄이라고 나온다. 뱀은 마귀, 사탄을 의미한다. 그런데 마 23:33에 예수님께서 서기관 바리새인을 향해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이라고 하셨고 요 8:44을 보면 진리가 그 속에 있지 않고 마귀에게서 난 자식이라고 한 말씀이 있으니 ‘뱀’은 곧 ‘사탄·마귀와 함께 하는 사람, 사탄 마귀가 사용하는 육체를 가진 사람이다’고 설명한다.”

답이 맞는지, 틀리는지 여부는 차치하고 듣는 성도들 입장에선 매우 그럴싸한 답변이다. 성경을 갖고 질문하고 그것에 대한 답을 성경을 갖고 찾아주니 사람들은 정답이라고 생각한다. 때로 강의하다 보면 ‘와’하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사람들은 감탄한다. 모두 정통교회에서 잔뼈가 굵은 사람들이 그런다. 나도 강사시절엔 성경을 4천 구절을 암송했다. 이 맛을 본 사람들은 목회자들의 설교가 밋밋하다. 맛이 없다. 그러나 성도들은 기억해야 한다. 성경을 성경으로 연결해서 풀어도 가장 성경적이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말이다.



▲ 대전 서노회 이단대처 세미나에서 강성호 전도사

신천지식 성경공부가 사람에게 미치는 악영향은?
신천지에서 사람을 구원자로 인식하는 습관이 든 사람은 어디서나 교주를 신격화하는 길을 걷게 된다. 신천지 교인들은 신천지를 탈출해도 정통교회로 돌아오지 못한다. 사람을 구원자로 믿는 사고 구조가 자리 잡으면 다음과 같은 현상이 생긴다. 이만희 씨가 죽었다고 치자. 그러면 일반인들은 “드디어 죽었다··· 사람들을 많이도 속였다”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신천지측 신도들은 “그럼 (구원자가)누구지?” 라고 생각한다. 구원자의 귀결이 예수 그리스도가 돼야 하는데 특정 사람을 구원자라고 사고한다는 것이다.

신천지의 교주 이만희 자신부터 그런 삶을 살았다. 박태선 전도관, 유재열의 장막성전, 목영득, 백만봉 등 교주와 시한부종말론자들을 좇으며 살았다. 신천지 신도들도 이만희가 죽으면 교회로 돌아오지 못하고 그렇게 교주처럼 살게 될 게 뻔하다. 이런 사고에 물든 사람은 반드시 이단상담클리닉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단문제 전문 상담소를 통해 바른 성경관, 구원관으로 회복돼야 한다.

신천지는 미혹과정에서 어떤 내용을 가르치나?
신천지인들이 미혹하는 초반부에는 성경에 대한 의문점을 제기하며 신도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그리고 적당한 때에 아전인수격 성경 구절들을 연결하여 답을 내밀며 “이는 성경이 말하는 답이다”라는 식이다.

그리고 복음방 과정에서는 성경 공부의 중요성, 필요성, 당위성에 대해 가르친다. 세뇌된다고 하는 것이 맞을 것이다. 복음방 과정에서 이렇게 하지 않고 어떻게 신천지 세뇌 교육장인 센터에서 6개월을 주 4회 2시간씩 개근을 할 수 있겠는가?

그리고 센터과정에서는 초·중·고등으로 해서 6개월 정도 성경공부를 하게 되는데, 초등 도입부에서 이미 신천지식 성경관의 틀을 구축하는 작업을 하게 된다. 대표적으로 선악의 이분법, 비유풀이 등을 들 수 있다.

물론 신천지인들이 미혹하기 위해 접근하는 순간부터 한국교회·교계·목회자에 대한 비판과 부정적인 말로 한국교회와의 거리를 점점 멀어지게 한다. 이는 복음방 과정을 거쳐 센터 6개월 과정에 들어가면서 농도가 진해진다고 볼 수 있다. 이런 식의 한국교회와 목회자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은 후에 신천지가 이단인 것을 알고 탈퇴하게 되더라도 한국교회로 돌아오는 것에 대한 거부감을 낳게 한다. 또한 교회에 돌아오더라도 쉽게 교회에 적응할 수 없는 상태에 놓이게 된다.

신천지 신도가 되기 위해선 과정이 있다. 먼저 비유풀이부터 배운다. 초·중·고등 6개월 과정을 통해 새로운 성경관을 제시한다. 그 다음으로는 교회·교계·목회자에 대한 비판과 부정적인 인식을 갖게 한다. 신천지는 초치일관 한국교회와 목회자에 대해 비판과 부정적 인식을 심어 놓는다고 보면 된다. 그들이 목회자를 우습게 아는 이유다. 그래서 신천지 신도들은 설령 신천지를 탈퇴한다고 해도 그곳을 나와서 정통교회로 가지 못한다.

내가 상담한 자매가 한명이 있다. 10년 정도 정통교회에서 신앙생활을 했다. 그러다 신천지에 포섭돼 2달 정도 성경공부를 했다. 그리곤 신천지인이 됐다. 믿기는가? 단 2개월만에 정통교리가 모두 무너졌다는게? 내가 말했다. “에수님은 하나님이시다.” 자매가 펄쩍 뛰었다. “아니 어떻게 예수님이 하나님이세요? 예수님은 예수님일 뿐이에요!”

2개월만에 정통교회에서 배운 삼위일체, 구원관, 신관이 모두 깨져 있다. 이단 교리는 이렇게 파괴적이다. 교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배우고 자꾸 이것을 남에게 말한다. 그래서 반드시 치유의 과정을 거쳐야 한다.

신천지 신도들은 교회 안에서 어떻게 활동하나?
먼저 포교시의 태도다. 신천지 신도들은 포교가 지상과제이기 때문에 섭외 대상자들에게 과잉 친절을 베풀어서 환심을 사려 한다. 상대가 매혹이 되도록, 가족도 베풀지 못하는 친절을 베푼다. 내가 신천지에 있을 때 어떤 추수꾼은 이런 시도까지 했다. 포섭 대상자가 신장 투석으로 고생했다. 그러자 “OO 집사, 내가 신장을 떼서 줄게”라고 했다. 이렇게 추수꾼이 활동한다. 그래서 교회에서 특정인이 추수꾼이라고 지목되면 황당한 상황이 발생한다. 오히려 여러 건전한 성도들이 “저 사람이 추수꾼일리 없다, 마녀사냥이다”는 말을 하게 된다. 그만큼 추수꾼들은 포교를 위해선 간이라도 떼어 줄 정도로 사람들에게 잘한다.

그러나 포섭이 목적이기 때문에 포섭에서 제외대상이 되면 안면몰수로 바뀐다. 이는 신천지에 포섭된 사람도 마찬가지다. 이미 그 안에 들어가 버리면 그 안에는 사랑이 없다. 착각하지 말라. 신천지 추수꾼들의 사랑은 포섭을 위한 것이지 당신이란 인격을 향한 것이 아니다. 그들의 삶의 목표는 오로지 하나다. 14만 4천명을 채우는 것이다. 열매 맺지 않는 나무가 되지 않으려 한다. 그래서 포교해야 한다. 포교활동도 그것을 위해서고 교리 공부를 하는 것도 그것을 위해서다.

밥 먹을 때도 포교 방법을 생각하고, 화장실에 가서도 그 생각뿐이다. 포교! 포교! 포교! 그들의 24시간은 오직 포교를 위해 존재한다. 그것을 위해 회의하고 전략을 짠다. 그들은 24시간 그짓만 한다고 보면 된다. 추수꾼들의 전략적인 포섭 대상이 된 교회가 있다면 그들은 한 교회를 먹기 위해 오로지 24시간 그 생각만 한다. 우리 머리 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사람들은 신천지 안에서 “곧 역사가 이뤄진다”는 말을 많이 한다. 올해와 내년에 한국교회가 긴장 좀 했으면 좋겠다. 고령의 이만희 씨, 막판 스퍼트를 위해 달릴 것이다. 전시(戰時)에는 전시에 맞는 행동요령이 있어야 한다. 한국교회가 너무 무방비하다. 긴장 좀 해야 한다.

내 교회에 설령 신천지가 안 들어 왔어도 있는 것처럼 생각하며 경계하면 실제 문제가 터졌을 때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런데 이단대처 사역자들이 어떤 교회에 신천지가 있다 해도 ‘우리가 잘 할 수 있다, 우리 안에는 신천지가 없다’는 사람들이 있다. 매우 위험한 발상이다.

목사님만 긴장해선 안된다. 그 긴장이 성도들에게도 공유돼야 한다. 신천지 추수꾼들은 성도를 잡아 먹는 게 목표다. 그러니까 민감한 감각을 갖도록 성도들을 설득해야 한다. 추수꾼이 발각되는 경우를 보면 열에 아홉은 성도들의 정보를 통해 들어온다. 왜냐하면 추수꾼들은 성도들에게 접근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추수꾼은 성도들이 먼저 파악하고 목회자에게 보고해야 하며 당회는 이런 정보들을 종합해서 현명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

이를 위해 정기적인 이단특강을 해야 한다. 상·하반기에 다양한 강사를 초빙해서 이단특강을 하면 적어도 신천지에 성도들이 미혹되지 않거나 신천지의 활동이 매우 둔해 질 것이다. 추수꾼들이 제일 싫어하는 사람은 ‘이단에 대한 경각심이 높은 교회, 높은 사람들이다.’ 신천지에 미혹되지 않으려면 추수꾼들이 싫어하는 일을 하면 된다.

신천지의 포교 방법은 어떻게 변해왔나?
신천지도 처음에는 전도가 단순했다. 1990년대 초기에는 ‘영생이 있데 믿어봐!’ 이런 식이었다. 단순무식이었다. 그냥 이만희 씨가 집회를 열었다. 요한계시록 실상 공개 세미나를 열었다. ‘이충진 목사’라는 식으로 홍보 전단지를 뿌렸다. 계시록의 실상, 진상, 신탄 등을 펴 놓고 팔기도 했다. 봉고차를 타고 다니면서 마이크 들고 ‘OO지역 성도 여러분 오늘 OO에서 계시록 실상 세미나가 있습니다’라고 홍보활동도 했다.

그런 방법이 벽에 부딪쳤다. 신천지에서는 이를 타개하기 위해 포교방법을 고안하고 개발하게 된 것이다. 그렇게 해서 나온게 교회침투, 추수꾼 포교였다. 1990년대 중반 광주에서 교회 침투가 있었다. 신천지는 포교를 위해 뭔가 시도해 보고 결과를 보고 ‘잘 된다’고 평가되면 주저하지 않고 수용했다. 신천지는 전도에 관한한 성도들에게 무한한 재량을 줬다.

추수꾼 포교가 먹힌다고 파악되자 2000년대에는 추수꾼의 교회 침투가 전국으로 확대됐다. 그들은 교회 안으로 이런 식으로 들어간다. 먼저 한 교회에 2명 정도가 침투한다. 과거에는 1년 안에 성과를 보려 했는데 이젠 오래 침투해서 정보를 파악하는 데 주력한다. 교회 유력 인사와 친분을 쌓고 시간이 지나면서 교회의 분열을 도모하기도 한다. 취약한 교회일수록 틈을 타서 신천지 신도들의 대거 침입을 확산하기도 한다. 그리고 목회자에 대한 불신을 심어주고 교회를 소란케 하고 어지럽히는 데 앞장선다. 심각한 분열을 겪는 교회에는 반드시 신천지가 있다고 보면 된다. 정보수집 차원에서라도 분열 교회에 들어가는 게 그들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신천지의 포교 방법은 발각된 뒤에나 확인된다. 대처 방법은 태생적으로 ‘뒷북’이라는 한계를 안고 있다. 그래서 신천지 추수꾼에 잘 대처하려면 목사님들이 추수꾼들의 특성을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교회에 들어왔는데 상대방과 과도하게 친해지려고 접근하는 사람을 주의해야 한다. 무척 친절한데 뭔가 찜찜한 사람들이 있다. 그게 인격적인 접근보다 포교를 위해서 접근하기 때문에 냄새가 나게 돼 있다.

또한 이들의 목표는 신도들을 신천지식으로 세뇌시키는 데 있다. 그러기 위해선 반드시 이들은 ‘성경공부’를 시켜야 한다. 친분과 정을 쌓는 이유는 미혹을 위해서다. 그러려면 반드시 성경공부를 해야 하는게 그들이다. 과잉친절을 베풀면서 교회밖에서 성경공부를 하도록 유도하는 사람은 언제든지 정보를 교역자들에게 알릴 수 있도록 교회안에는 신고센터를 운영하는게 좋다. 그러나 이건 이론이다. 그들은 신장도 떼어준다고 하면서 교인과 친분을 유지한다. 포섭대상자가 아프리카 횡단을 한다고 해도 같이 가자고 따라가는 사람들이다. 이단이라는게 발각돼도 쉽게 인정하지 못하는 분위기가 생기는 이유다.

신천지인들이 마음 먹으면 80% 이상은 신천지화시킬 수 있다. 포교전략이 계획적이다. 그리고 한 사람 포섭을 위해 적게는 2명에서 많게는 20여 명이 상황을 만들어 놓고 역할을 짜서 미혹한다.

신천지 신도들은 성경의 의문점을 제시하면서 성도들에게 다가온다. 그래서 구역공과나 셀모임, 목장 모임 할 때 잘 보라고 하라. 성경공부를 하면서 의문점을 제시하고 끌어들이지 않는지. 이럴 때 사용하는 구절이 7구절이 된다. 모두 신천지가 성경공부로 유도하기 위해 사용하는 구절이다.

“마 7: 21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천국에 다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마 6:31~33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천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롬 10:2~3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요 17:3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의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니이다”

“호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위 구절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해야 천국에 간다. 그러면 하나님의 뜻이 뭐냐? 하나님과 그리스도를 아는 것이다. 그러면 성경공부를 해야 한다고 말하기 위해 한결같이 강조하는 인용구절이다. 성경공부가 시작되기 전 반드시 그들이 ‘입막음교리’를 가르친다는 것도 알려줘야 한다.

성경공부하는 것을 절대로 사람들에게 말하지 말라고 한다. 예수님의 씨뿌리는 비유를 통해 길가의 새가 마음에 뿌린 것을 빼앗아갔다는 말씀을 들려주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사탄이 역사하니 우리 마음 가운데 있는 것을 빼앗아가지 못하도록 아무에게도 말하지 말라”고 주의를 주는 것이다. 예수님께서 고난 받을 것을 말씀하실 때 가장 가까운 베드로가 막아섰듯이 성경공부를 하면 가장 가까운 사람으로부터 방해가 올 것이다고 말하는 것이다.

이 과정을 반드시 거친다. 다시 추수꾼을 파악하는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 도표와 같다.

▲ 추수꾼 분별 지침 - 요약

교회는 어떻게 추수꾼을 막을 수 있을까?
먼저 성도들에게 신고 시스템이 가동되도록 늘 설득하고 양해를 구해야 한다.
조직신학을 쉽게 가르쳐야 한다. 그것도 이단의 미혹을 방지하기 위한 방법을 섞어가며 가르치는 게 가장 이단 예방에 좋다. 신천지에서의 한달이 신친지의 교리의 축을 세우는 기간이다. 이게 틀이 잡히면 목사님의 어떤 설교도, 그 사람들 귀에는 들리지 않는다. 그러니까 애초에 이단에 대한 경계를 갖도록 이단특강 세미나를 해야 한다.

이만희를 이 시대의 재림주요, 목자로 믿는 신천지 신도들이 한국교회에 추수꾼으로 들어오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새신자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교회등록 절차를 체계화해야 한다. 새신자라 해도 현재 교회의 상황과 이단 문제의 심각성에 대해 양해를 구하고 예를 들면 주민증을 확인해서 실명을 확인하는 절차를 밟았으면 좋겠다. 신천지가 교회를 맘대로 넘나들며 갈등을 일으키고 있다. 실명확인 절차를 반드시 밟아야 한다.

그리고 심방을 빠지면 안된다. 이사왔다고 거짓말하는 경우도 많다. 심방을 통해 확인을 할 수 있다. 조직신학적 교육, 이단특강, 신고 시스템 강화, 교인 등록 절차 체계화, 심방 확인을 통해 추수꾼이 발 못 붙이는 한국교회가 됐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것은 이단들의 활동은 유사하게 흘러감을 볼 수 있다. 이단 신천지가 새롭게 한국교회에 대두되면서 이단 신천지가 깔아 놓은 길이 있다. 바로 교회 침투이다. 벌써 신천지 아류 이단이 10곳도 넘는다. 뿐만 아니라 다른 이단일지라도 신천지의 교회 침투 성공 사례는 능히 다른 이단들이 모방하여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이라 여겨진다. 앞으로 다른 여러 이단들이 한국교회를 침투 목적지로 삼을 것이라 예상된다. 어떻게 보면 현재 신천지에 대처하는 한국교회는 좋은 훈련을 받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교회를 침투하는 신천지를 잘 막아낸다면 앞으로 어떤 이단이 교회로 들어온다고 할지라도 능히 물리칠 수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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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진단! 신천지의 전방위 미혹 수법

설문조사·추수꾼 활동·위장교회 설립·언론이용 등 총동원

교회와신앙 | webmaster@amennews.com

이단대처 교육은 예방이 최선입니다. 최소의 투자로 최대의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단 예방을 위해 투자하는 시간·물질·에너지는 이단에 이미 빠진 사람을 회심시키는 데 들어가는 시간의 1/100 정도도 되지 않습니다. 광주에서 신천지, JMS, 안상홍 증인회 등과 관련, 이단상담을 하는 임웅기 전도사가 글을 보내왔습니다.

신천지의 활동 중 핵심적인 내용을 정리한 글입니다. 이를 통해 신천지가 어떻게 교인을 미혹하는지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정통교회를 향한 신천지의 추수활동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 자료를 토대로 신천지의 활동을 체크해 보고 성도들에게 알려 드리면 이단예방에 큰 도움이 되실 것입니다. <편집자주>

임웅기 전도사
광주시 기독교 교단협의회 이단대책위원회 사무국장
한국기독교 이단상담소 광주지역 소장

1. 고3 예비대학생을 설문지와 동아리로 포섭한다.
수능고사가 끝나면 가장 바쁘게 움직이는 대표적인 단체가 있다.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이하 신천지)이다. 이들은 수능시험이 끝나면 지역 고등학교 정문·후문, 교실까지 들어와 활동한다. 대학 수시모집, 정시모집, 면접고사, 건강검진기간, 예비대학생 오리엔테이션 때에도 신천지 신도들은 예비대학생들을 포섭하려고 총학생회, 동아리연합회, 영어교육, 대학문화체험, 동아리 가입, 학원단체, 선교단체, 봉사단체, 언론사, 환경단체, 리서치 회사, 영화나 문화공연 단체 등으로 위장하거나 사칭하고 다니면서 설문조사와 선물을 통해 개인 신상과 신앙여부를 수집한다.



▲ 신도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중인 신천지교인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예비대학생들에게 전화를 통해 상품을 전달하거나,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거나, 한번 만남을 갖고 싶다는 등의 멘트와 함께 식당이나 영화관, 커피숍, 과일주스 가게, 패밀리레스토랑 등 청년들이 좋아할 만한 곳으로 안내를 한 후 지속적인 친분관계를 형성하려고 한다. 친분관계가 형성되면 자연스럽게 신앙과 관계된 대화를 나누고 찬양집회나 찬양콘서트 등을 통해 친분관계를 돈독하게 만든다.

그 다음에 신천지 신도와 만남을 연결한 후에 목사, 전도사, 선교사, 간사 등을 사칭하고 위장한 신천지 강사에게 연결해 성경공부로 유도한다. 이 모든 과정은 전부 비밀일 뿐만 아니라 자신들의 신분 또한 절대로 노출시키지 않는다는 점에 유의하여야 한다. 그러므로 교역자들은 섬기고 있는 예비대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 신상을 묻는 설문조사에 기재를 했거나 대학선배라는 사람들과 겨울방학 때부터 만남을 갖는지에 대해 철저하게 확인을 해 보아야 한다.

신천지 등 이단사이비 단체들이 가르치는 복음방(신천지측 신학원으로 보내기 전에 기초적인 성경공부를 시키는 과정으로서 이 교육을 통해 신학원으로 보낼 사람을 선별한다: 편집자주) 및 신학원 초등(급)교리들을 소상하게 가르쳐 주어 분별하게 하며 동시에 소속 교회 교역자가 아닌 외부에서 만난 목사, 전도사, 선교사, 간사들과 하는 성경공부를 일제히 금하도록 예방교육을 철저하게 해야 한다.

2. 추수밭 활동을 통해 포섭한다.
- 교회 분열을 조장하고 교회를 통째로 산 옮기기 한다.
신천지는 추수꾼을 새신자로 위장하여 정통교회에 침투시키는데 본명이 아닌 가명을 사용하게 한다. 그러므로 교회에서는 새신자 관리를 철저하게 해야 한다. 새신자 등록카드를 작성할 때 ‘사진’과 ‘주민등록증’을 통해 실명여부를 확인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 신천지측 위장교회로 드러난 00교회
이외에 과거에 출석한 교회 이름, 직장, 자세한 신앙경력, 가족관계, 핸드폰 번호, 심방여부 등 세부사항을 첨가하여 세밀하게 작성해야 한다. 신천지 신도들은 정통교회에 등록하기 전에 2~3명의 정탐꾼(첨병)을 먼저 번갈아 파견하여 성도들을 미혹하고 산 옮기기를 할 수 있는 토양인지에 대해 먼저 조사하고 분석한다. 분석항목으로는 이단대책교육여부, 목회자의 문제(비리, 성추문, 사례비 등), 교회의 문제(장로, 권사, 집사 등), 목회자와 성도(장로, 권사, 집사)와의 관계, 교회 건축비리 등이다.

수집한 정보를 통해 추수꾼 침투여부와 산 옮기기를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작전회의를 한다. 세워진 계획은 상부에 보고되고 인적, 물적 지원을 받아 적절한 시기에 맞춰 계획을 수행해 나가는데 정통교회에 침투해서 가장 먼저 취하는 행동은 정통교회 교인들을 자기편으로 만드는 것이다.

친분관계 만들기는 목회자들이 모르게 행동한다. 친분관계가 형성이 되어 있으면 후에 신천지 신도라는 신분이 밝혀졌을 때 교인들을 선동하여 ‘고소고발을 하겠다’는 협박용 도구로 사용한다. 또한 친분관계를 통해 목회자와 장로, 목회자와 성도와의 관계를 이간질하여 교회분열을 조장하여 목회자를 곤혹스럽게 만든다. 특히 목회자나 교회의 비리가 존재할 때는 폭로를 눈감아 주는 대가로 교회를 통째로 산 옮기기 하거나 교회에 침투해 들어온 신천지 추수꾼의 활동을 모른 척 해주는 빅딜을 주선하기도 한다.

3. 위장교회를 통해 포섭한다.



▲ 위장교회와 신천지 수료생들
신천지는 위의 전도방법 외에 정통교회 간판으로 포장한 위장교회를 설립한다. 겉으로 보기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이지만 안을 들여다보면 구성원들 모두 신천지 신도들이다. 위장교회를 세운 목적은 신천지를 반대하는 가족전도와 정통교회 교인을 미혹하기 위한 것이다. 신천지 출석을 반대하는 부모, 남편, 아내가 있을 때 신천지에 더 이상 다니지 않는다고 말하고 난 후 가족들과 함께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소원이라고 하면서 정통교회로 포장한 신천지 위장교회로 인도를 한다.

그러므로 신천지 신도가 이단 상담을 받지 않고서 신천지를 탈퇴했다고 하면서 어느 특정한 교회로 가족을 인도하는 것은 거짓행동일 가능성이 높다. 위장교회의 담임목사는 신천지 강사급이나 정통신학을 졸업한 신천지 목회자이며 설교내용은 신천지 교리를 담고 있다. 그들은 자연스레 친교와 등록을 권유하면서 성경공부로 유도하는데 내용자체가 신천지에서 사용하는 복음방교재이다.

신천지 교리를 받아들이게 되면 신학원 교재를 공부시켜 신천지 신학과정을 수료하게 한다. 또한 성경말씀에 갈급하거나 목회자와 교회에 상처를 입은 정통교회 신도에게 접근하여 말씀이 좋고 인격이 훌륭하며 청렴결백한 목회자로 소개하거나 서로간의 사랑이 넘치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어 좋은 교회의 이미지로 포장을 한다. 신천지 위장교회인 사실을 모르는 일반성도는 미혹이 되어 등록한 후 신천지 교리와 성경공부를 배우게 되어 결국 신천지 신도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공부를 할 때 성경공부 교재가 없거나 소속된 교단·노회가 없다거나 교단 마크가 없는 경우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더욱 확실한 방법은 다음과 같이 신천지 복음방 교재와 신학원 교재를 파악해 놓으면 된다.

창조와 재창조의 원리

창2,3,5장(목자택함, 장막창조, 선민과의 언약, 선민의 배도, 선민의 멸망), 창 6,7,8,9장(새 목자 택함, 새장막창조, 회개,심판,구원, 재창조 부활, 새언약)

그리고 지역에서 유명한 타 교회에서 하는 이단대책세미나에 참석하여 강의를 들어 신천지 특성을 인지하거나, 현재 출석하는 교회에 담임목회자에게 한국교회에서 유명한 이단사역자를 초청하여 이단세미나를 개최하자는 건의를 한 후 반응을 살펴본다. 현재까지 밝혀진 위장교회는 순천 덕월 제일교회, 전주 N교회, 경기도 S교회, 용인 S교회 등이 있으며 이외에도 갓피플 바로알자 신천지(www.antiscj.net)를 이용하면 신천지에 대한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4. 언론을 통해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파괴활동을 한다.
신천지에서 정통교회를 무너뜨리기 위해 여러 가지 활동을 하는데 가장 중점적인 움직임 가운데 하나가 언론매체이다. 이들은 인터넷 블로그, 시사 잡지, 신문을 통한 홍보활동, 신천지 홍보기사에 과도한 댓글달기 등을 하거나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www.jesus114.net)와 갓피플 바로알자 신천지 카페(http://cafe.godpeople.com/onlygodsglory) 등 신천지를 반대하는 단체를 향해 강제개종, 감금, 폭행, 정신병원 등의 내용으로 청와대, 검찰청, 경찰청, 인권위원회, 방송국 등의 홈페이지에 민원성 글 남기기 및 수백 건의 리플달기 등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또한 신천지 신도가 일반 신문사에 위장 취업(광주 OO 뉴스, OO연합방송, OO검찰신문 등)하여 신천지를 홍보하거나 안티 신천지단체에 대한 기사작성을 하여 언론을 신천지에 유리한 쪽으로 이끌어 가려고 한다. 이러한 신천지의 활동은 더욱 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5. 이단사역자들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무차별 고소를 한다.
신천지는 신천지의 허상을 알리는 이단사역자들에 대해 묻지마식 고소를 일삼고 있다. 고소고발 1~2건은 기본이고 약 60~70건 정도를 고소고발 당한 사역자들이 있다. 안티 신천지 카페를 운영하는 갓피플 닷컴 바로알자 신천지에 글을 올린 회원들이 무차별적으로 고소고발을 당했으며, 신천지 신도를 상담으로 치유하는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 소장 대부분이 고소고발을 당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신천지에서는 정통교회 교인들을 미혹할 때 신천지 교리를 받아들이기 전까지 천기누설이라고 하여 신천지 소속을 절대로 밝히지 않는다. 심지어는 정통교회 명칭을 도용하거나 목사, 전도사, 선교사라는 호칭을 사용한다. 신천지 성경공부를 거부할 때 ‘물을 먹어보아야 그 물의 달기, 쓰기, 짜기를 아는 것처럼 신천지 교리를 끝까지 맛보고 난 후에 판단을 해도 늦지 않는다는 비유를 사용한다. ···그리고 강제 개종교육, 감금, 폭행의 이유를 들어 부모, 가족, 상담소장을 고소하거나 고발하는 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난다.

그러므로 철저한 예방교육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신천지를 무조건 이단이라고만 하지 말고, 정확한 단체명, 접근방법, 주장하는 교리, 문제점, 그 단체에 대해 왜 이단이라고 하는지, 성경과 맞지 않는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교회, 가족 차원에서 예방교육이 이루어질 때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피해는 현저하게 줄어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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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추수꾼 대처 4개월 프로젝트

어떤 교회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실행과제
정윤석 | unique44@naver.com

신천지 추수꾼들의 활동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새신자 등으로 가장하여 교회에 침투·암약하고 있는 정도가 상상 그 이상이다. 대형·소형교회를 막론하고 어느 교회도 그들의 손길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따라서 그 대처를 위한 비상체제가 한국교회에 가동돼야 하는 상황이다. 이미 신천지 추수꾼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교회든, 지금 그러한 상황에 놓여 있지 않은 교회든 모두 마찬가지다.

▲ 많은 교회가 신천지 추수꾼 문제로 골머리를 앓으면서도 대처 방법을 모르고 있다

문제는 곳곳에서 터지고 있는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모르는 교회가 적지 않다. 재정비 해보자. 구멍 난 항아리에 아무리 물 부어 봐야 소용이 없지 않은가. 추수꾼이 암약하고 있는 상태에서는 새신자가 아무리 들어와도 교회 부흥과 성장의 꿈은 요원하기만 하다. 그 새신자도 신천지일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따라서 신천지 추수꾼부터 교회에서 몰아내는 게 급선무다.

교회 안의 신천지 추수꾼을 몰아내기 위한 4개월 프로젝트를 준비해 보았다. 혹시라도 신천지 추수꾼들의 미혹으로 어려움을 당하고 있는 교회라면 더욱 과감히 실행해볼 것을 제안한다. 지금 당장 어려움은 없더라도 예방을 위해 프로젝트를 가동한다면 훨씬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1. 1개월.
이 때 키워드는 ‘공감대 형성하기’다. 목회자와 당회 그리고 온 성도들 간에 ‘신천지 추수꾼 대처’를 위한 공감대 형성이 최우선이다. 목회자 독단적으로 결정하면 잡음이 나올 수 있다. 이를 위해 목회자는 신천지로 인해 한국교회가 겪고 있는 어려움에 대해 기존의 자료들을 통해 성도들과 허심탄회하게 나눠야 한다. 신천지 대처를 위한 비상체제가 교회에 필요함을 잘 설득해야 한다.

1개월차 실행 과제

신천지 추수꾼들에 어려움을 겪는 한국교회의 상황 솔직하게 알리기(신천지 비판 동영상 상영, 신천지 추수꾼 포교전략 동영상 상영으로 교인들의 공감대 끌어내기)

신천지 대처 프로젝트의 실행을 당회·제직회의에서 통과시키고 교회 내 이단사이비대책 위원회 신설하기

신천지 대처 플래카드 달기

신천지 대처 전단지 배포(주보에 끼워서 배포)

교역자 과제: 신천지 교리 비판 공부를 한다(추천도서 <신천지 교리와 포교전략>(최삼경·정윤석 공저, 한국교회문화사), <사이비 이단과 신천지> 1, 2편(한창덕, 바른말씀), <신천지와 하나님의교회의 정체>(현대종교), <우리 주변의 이단들>(예장통합 이대위)

신고 체계 확립하기

신천지에는 입막음 교리라는게 있다. 진리를 가르치면 마귀가 날아와 빼앗아 간다고 절대 목사님이나 가족에겐 알리지 말라는 교리다. 이 내용을 가르치는 성경공부, 외부에서 성경을 잘 아는 선교사가 있다는 접근 등이 있을 때는 무엇보다 빠르게 담당 교역자에게 신고하여 알리는 시스템을 구축한다.



▲ 포교 전략 회의 중인 신천지 신도들

교인 수 400여 명에 이르는 인천의 한 교회는 신천지 추수꾼의 암약으로 인해 결국 반토막이 났다. 파산직전이다. 이때 문제 해결을 위해 당회가 똘똘 뭉쳤다. 비록 조금은 늦었지만 신천지 추수꾼인지 건전한 교인인지를 철저하게 분리했다. 올바른 신앙인 200여 명으로 다시 일어서기로 한 것이다.

담임목사의 조카가 신천지에 빠진 한 교회는 지금 새신자를 받지 않고 있다. 새신자를 받지 않는다는 게 교회에서 있을 수 없는 일이지만 신천지 추수꾼을 몰아내기 위한 어쩔 수 없는 자구책이다. ‘전도’라는 미명 아래 신천지 추수꾼이 신천지 교인들을 새신자로 위장하여 교회로 들여오는 것을 차단하기 위해서다. 이런 특단의 조취를 취하고 있다는 현실을 교인들에게 모두 알려주었다. 교인들도 충분히 공감했다. 담임목사는 신천지에 빠진 피해 가족들의 가슴 찢어지듯 아픈 현실을 교인들도 잘 알아야 한다며 관련 동영상 자료들을 상영해 주기도 했다(사용할 자료: 신천지 피해자 간증배포, 신천지측 산옮기기 전략, 가나안 정복 7단계 동영상 상영).

신천지 추수꾼이 교회 안에 들어오는 가장 큰 목적 중 하나는 목회자와 교인 간의 불화다. 교회를 ‘불신’의 장소로 만들려고 한다. 목회자와 교인, 교인과 교인 사이에 서로 믿지 못하도록 하는 불화의 씨앗을 심어 놓으려는 것이다. 그래야 성도들을 미혹시키든 심지어 목회자를 떠나게 하든 모든 것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그들은 교회 안에서 포교의 대상이 없어서 철수를 한다 하더라도 불화라는 씨앗을 남겨 놓고 가려 한다.

따라서 어느 곳에서부터 흘러나오는 목회자의 험담에 대해 대비해야 한다. 가장 많은 험담은 ‘목사님 말씀에 은혜가 없다’, ‘계시록을 풀지 못한다’, ‘교회를 팔고 떠나려고 한다’ 등이다. 사모에 대해서는 ‘사치·낭비벽이 심하다’는 등의 말들을 흘린다. 평소 교회에 불만이 있는 성도들은 이런 뒷말에 맞짱구를 친다. 험담은 사실처럼 증폭된다. 그들이 원하는 대로다.

목회자가 철저하게 신학적, 윤리적으로 준비되어 있어야 하는 게 기본적인 대처 방법이다. 그리고 험담에 대한 우려에 대해 온 성도들과 역시 공감대를 형성해야 한다. 목회자가 어떠한 비윤리적 행동의 결과가 있다면 본 프로젝트는 아무런 소용이 없게 된다. 실제로 여신도를 성폭행한 의혹을 받았던 한 목회자는 자신의 비리를 감추기 위해 신천지 대처 특강을 이용하려 한 바가 있다. 마치 성폭행 의혹이 신천지에 의해 일어난 일인 양 꾸미려 한 예다.

다시 한 번 강조한다. 1개월 차 프로젝트에선 교인들과의 단합, 신천지 추수꾼 포교의 위험성에 대한 공감대 형성이 최우선이다. 이 때 당회와 제직회 등을 통해 목회자는 신천지 대처를 위한 4개월 프로젝트의 실천에 관한 부분을 통과시키고 될 수 있는 대로 교회 안에 이단사이비대책위원회를 신설하고 가장 신망있는 장로나 신임 받는 교역자를 위원장으로 세우는 게 좋다.

이 프로젝트 기간에 담당 장로나 교역자들이 할 일이 있다. 신천지 교리 비판서를 철저하게 공부해 둔다. 요즘 추천할 만한 서적으로는 <사이비 이단과 신천지> 1, 2편(한창덕), <신천지 교리와 포교전략>(최삼경, 정윤석), <신천지와 하나님의교회의 정체>(현대종교), <우리 주변의 이단들>(예장통합 이대위) 등이다. 이 서적들을 섭렵하고 책을 요약해 전교인 또는 교회 리더를 대상으로 강의를 한다면 좋은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이다.

인터넷 카페로는 무엇이든지 물어보세요(cafe.naver.com/anyquestion)에서 신천지 교리 비판 항목(클릭)만 살펴봐도 큰 도움이 된다. 이 카페에서 본 사이트 칼럼니스트 장운철 목사의 신천지 비판 글을 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클릭). 이 글들을 보고 기초적인 지식을 닦아 놓는다.

신고체계도 확립해 두자. 신천지에는 입막음 교리라는 게 있다. 자신들에게 배운 바를 절대로 목사님이나 가족에게 알리지 말라고 가르친다. 말하는 순간 마귀가 와서 자신들의 진리(?)를 빼앗아간다고 한다. ‘외부에서 성경공부를 하자’, ‘잘 아는 선교사님이 있는데 만나 보자’는 등의 접근이 있을 때는 반드시 담당 교역자에게 신고하도록 준비시켜야 한다.

2. 2~3개월.
이 때는 ‘신천지 대처를 위한 실제적 정보 공유하기’를 위한 기간이다. 신천지 대처를 위한 동영상을 예배 후에 매주 1회씩 상영한다(참고 동영상 PD수첩 10분 요약판 동영상). 교회 게시판에는 신천지의 이단성과 그들의 거짓된 포교전략의 간악함을 구체적으로 알리는 내용을 올린다. 신천지 대처 자료(문서, 카타로그) 등을 인쇄해 주보에 끼워 배포한다. 신천지 추수꾼의 출입을 금한다고 명시해 놓은 플래카드도 붙여 놓는다. 교회 사이트에는 본 사이트 기독교포털뉴스 등을 링크해 교인들이 이단과 관련한 정보를 수시로 얻도록 돕는다.

2~3개월차 실행과제

새 가족 들어올 때 사진 촬영, 신분증 확인(새가족에게 확실한 양해가 선행되야 함, 영혼이 달린 문제임)

신천지 대처 위한 교회 정관 개정

신천지 대처를 위한 설문조사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상담소협회(진용식 목사)와 연계해 신천지 탈퇴자 색출

교회 자체내 추수꾼 색출(새신자인데 비정상적으로 교회 봉사 열심, 교회밖에서 우연히 많이 만나는 신도, 꿈·환상·예언을 많이 얘기하는 신도, 대형교회에서 제자훈련 받고 왔다고 거짓말하는 신도, 교회밖 멘토관계·교제·QT·중보기도 모임 모든 가능성 있는 모임 금지)

새가족 심방(신천지 추수꾼들은 거짓말로 이사왔다고 하는 경우 많음)

신천지 대처를 위한 전교인 대상 강좌

추수꾼으로 지목된 신도가 나올 경우 모든 직분 교회에서 내려 놓게 하고 이단상담 과정을 진행토록 할 것. 만일 거부시 정관에 따라 조치

2개월 차에 접어드는 첫 주에는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교인 전체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해서 누가 신천지인으로 지목할 대상인지, 누가 의심받을 행동을 했는지 정보를 수집해야 한다(참고 자료: 신천지 추수꾼을 찾기 위한 설문조사지). 둘째 주에는 신천지 대처를 위한 교회 정관 개정을 하고 통과시키자(참고 자료: 신천지 등 이단대처를 위한 정관 샘플). 유비무환이라는 말이 있다. 1만 명 교회를 내다보던 한 교회는 교회 분쟁과 신천지 문제를 겪으며 현재 2천 여명으로 줄었다. 어느 교회도 예외일 수 없는 일이다. 이런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기 전에 철저하게 재정비해보자.



▲ 신천지 대처를 위해 교회 게시판에 붙여 놓으면 유익한 전단지

교인들에게는 신천지 대처 책자 중 1~2권을 읽고 독후감 쓰기 등을 과제로 내주고 상품을 걸어도 좋다. 이 중에는 쉬운 책도 있지만 교인들이 쉽게 이해하기 어려운 책도 있다. 따라서 목회자가 신천지 비판 서적을 철저하게 습득하고 교인들에게 친절하게 이단의 교리와 미혹성과 정통신학적 비판을 가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이다.

신천지의 교리를 비판하되 정통 신학에선 어떻게 주장하는지, 알려줘야 한다. 그러면 신도들은 정통신학의 탁월함과 아름다움에 눈을 뜨게 될 것이다. 정통신학을 공부하면서 교인들과 하나님의 섬세한 인도와 가슴 벅찬 감동을 경험하도록 이끌도록 한다.

3. 4개월.
3개월 차 프로젝트까지 마친 다음에는 교회에서 가까운 신천지의 신학원 위치를 공개해서 이단에 대한 경계심을 더욱 강화하도록 작업한다. 네이버 ‘바로알자 신천지’ 카페(http://cafe.naver.com/soscj)에는 이단 신천지의 위치들이 나온다(http://cafe.naver.com/ArticleList.nhn?search.clubid=22692452&search.menuid=24&search.boardtype=L). 이 내용을 교인들의 카카오톡이나 메일로 전달하거나 교회 사이트에 링크하는 작업을 한다.

4개월차 실행과제

이단대처특강으로 분위기 강화하기(첫 강의는 진용식 목사, 2~3차 강의는 (지역별 강사로는 서울경기권 진용식 목사, 박형택 목사, 신현욱 전도사, 충청권 김덕연 목사, 강종인 목사, 강성호 전도사, 호남권 강신유 목사, 신외식 목사, 임웅기 전도사, 영남권 황의종 목사 등이 있다)

교회 주변 지역 신학원이나 복음방 위치 공유

4개월 차에 이단대처 특강이 있으면 좋다. 이쯤 되면 예방차원의 교육은 물론 신천지에 대한 심층 비판 세미나도 소화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된다(지역별 신천지 이단대처 강사로는 서울경기권 진용식·박형택 목사·신현욱 전도사, 충청권 김덕연·강종인 목사·강성호 전도사, 호남권 강신유·신외식 목사, 임웅기 전도사, 영남권 황의종 목사 등이 있다).

▲ 신천지 산옮기기 의혹이 제기된 강북제일교회

신천지 추수꾼 대처 4개월 프로젝트의 1차 목표는 신천지 추수꾼의 타깃이 안 되는 교회의 모습을 만드는 데 있다. 신천지 추수꾼들은 문제 많은 교회, 노회나 총회와 연결이 약한 교회를 노린다. 반대로 ‘이단에 대한 경계심이 많은 교회’, ‘이단에 대한 경계심이 많은 사람’에 대해서는 일단 포교 타깃으로 삼는 데 주저한다. 신현욱 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회 구리 상담소장은 “분열된 교회에는 반드시 신천지가 있다고 봐야 한다”며 “모 교회의 경우 담임목사 찬성파, 반대파, 중립파 3계파에 모두 신천지가 들어가 정보를 공유하고 분쟁을 극대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교회의 화합으로 신천지 대처는 물론 이단 경계의 발판을 삼아야 한다.



▲ 정통교회를 삼킬 것을 다짐하는 신천지 교인들

지금 예장 통합측 강북권 최대교회인 강북제일교회에 신천지가 ‘있다, 없다’는 내용으로 공방이 진행 중이다. 큰 교회는 큰 교회대로 작은 교회는 작은 교회대로 신천지가 들어왔을 때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쩔쩔 매고 있다. 소 잃고 외양간 고칠 게 아니라 미리 이단들의 활동에 대비해 이런 비상체제를 가동한다면 교인들을 정통신앙으로 보호하고 신천지뿐 아니라 다양한 이단에 대한 훌륭한 대비책이 될 것이다.

2004년 1만명이던 신천지가 2008년에는 5만 여명, 2012년 8만여 명으로 늘었다고 한다. 신천지에 빠진 사람들 대다수는 정통교회 교인이었던 사람들이다. 그만큼 신천지측의 추수꾼 포교, 산옮기기 전략, 위장교회 포교 등이 현장에서 교인들에게 통하고 있다는 증거다. 내년에는 신천지 대처 4개월 프로젝트를 진행할 것을 제안한다. 더 이상 신천지 숫자가 늘지 않고 있다는 즐거운 소식이 들려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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