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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리스도인들이 억울한 삶을 살까에 대한 의문점이 늘 생각되었습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감당하기 힘든 고난을 하나님이 주시는 연단이라는 말로 일방적으로 정의해 버리거나

또는 죄 때문이라는 말로 단죄합니다.

정말 죄 때문이라면 회개의 기회로 삼으면 될 것이고,

연단이라면 성경말씀(욥23:10)처럼 인내하여 순금이 된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러나 인생에서 겪게 되는 이유 없는 고난과 아픔이 우리를 한계 상황으로 몰아붙일 때가 있다는 것을 경험하고

이러한 고난의 숨은 배후에 대해서 깊은 고민을 하게 되었습니다.

주님은 저의 치유를 위해 많은 분들로부터 영향을 받게 하셨습니다.

그분들은 따뜻한 인간미가 있는 접근을 하게 하셨고, 영적 전쟁을 통한 치유를 알게 하셨으며,

더 나아가 인간의 근본적인 한을 풀게 하는 방법을 알게 하셨고, 통찰력 있는 치유를 하게 하셨습니다.

또한 수많은 치유서적의 저자들로 인해 지성적 영역을 터득하게 하였습니다.

주님은 많은 분들을 통해서 저의 인생을 돌아보게 하셨고, 가정을 회복시켜 주셨으며,  

저 자신을 회복시키셔서 치유사역을 감당케 하셨습니다.

늘 무거웠던 짐으로부터 해방되어 회복의 기쁨을 느끼게 하셨습니다. 

이 공간을 통해서도 복음의 최전선에서 힘들어 하고 있는 목회자, 사모님, 성도님들께 도움이 되기를 늘 기도할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