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리교 부흥 위한 100만전도운동 박차

추천 : 0  |  비추천 : 0  작성자: 관리자  |  2017-03-09 10:40

 

기독교대한감리회(감독회장 전명구, 이하 기감)는 지난 3일 기감 본부 15층에서 ‘100만전도운동본부’ 사무실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고, 감리교 부흥을 위한 100만전도운동에 박차를 가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는 선교국 강천희 목사의 사회, 김상현 목사(100만전도운동본부 대표)의 인사말에 이어 전명구 감독회장의 설교, 위촉식, 현판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명구 감독회장은 설교를 통해 “하나님 말씀에 붙잡힌 사람은 바울과 웨슬리처럼 전도에 나서지 않을 수 없다”며 “기독교대한감리회의 모든 구성원이 말씀과 성령과 사명에 붙들려 100만전도운동에 나서자”고 강조했다.

 

위촉식에서는 100만전도운동본부 대표로 김상현 목사(전 중부연회 감독)를, 각 연회별로 서울연회 이현식 목사, 서울남연회 전준구 목사, 중부연회 김종복 목사, 경기연회 김학중 목사, 중앙연회 유기성 목사, 동부연회 김성태 목사, 충북연회 김효태 목사, 남부연회 김동현 목사, 충청연회 유영완 감독, 삼남연회 서기선 목사, 호남선교연회 이세형 목사, 미주연회 정일남 목사 등을 공동대표로 위촉했다.

 

기감 교인수는 2000년(1,362,602명)부터 매년 오름세를 보이다가 2011년에 1,586,063명으로 최고점을 찍은 뒤 최근 5년간 하락해 2017년 현재 130만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처럼 교세가 위축되고 있는 가운데 특히 미래세대인 청소년과 아동들의 수가 급감하고 있다. 2005년에 21만 명이던 아동숫자는 2015년 12만 명으로 거의 반토막이 났고, 청소년 역시 2005년 15만여 명에서 2015년 10만여 명으로 줄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100만전도운동본부는 △작은교회 살리기 운동 △다음세대 100만 구원운동 △새터민, 이주노동자, 다문화 가족을 섬기는 운동 등을 최우선으로 벌여나갈 방침이다.

 

<발췌:기독교한국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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