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한미준21>세미나 강사인터뷰-CCC 박성민 대표님

추천 : 4  |  비추천 : 0  작성자: 관리자  |  2019-02-18 17:57



1. 작년 2018년도가 ccc창립 60주년이였습니다. 여러 기념행사 중 한국교회에 큰 이슈가 되었던<엑스플로2018 제주선교대회>를 꼽을 수 있습니다. 내용과 성과에 대한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제주선교 110주년을 맞아서 제주교회가 하나가 되었다는 것이 가장 커다란 성과라고 생각을 합니다. 110주년을 위해 제주교회 목사님들끼리 기도하시다가 기도중에 목사님들이 하나가 되어서 110주년을 의미있게 하자고 뜻을 모으셨죠. 그러면서 이분들이 100주년 때 저희가 여름수련회를 제주에서 한 것을 생각하셨습니다. 그리고 작년 110주년 때 다시 제주교회 초청으로 ccc가 제주에서 여름수련회를 하면 어떻겠느냐고 제안을 하시면서 시작이 됐던 겁니다. 


저희도 고민을 했었죠. 100주년 때 저희가 너무 힘들었고 비용도 아주 많이 들었어요. 또 저희가 항상 행사를 하는 때가 장마철이라 제주는 장마가 이미 시작이 되죠. 그래서 고민을 하다 하나님께서 저희 간사님들의 마음을 열어주셔서 우리가 하게 됐습니다.



엑스플로2018 제주선교대회를 통해서 제주교회가 하나가 된 것 뿐만 아니라, 제주교회는 늘 육지쪽에서 후원을 받는 형태였는데 이번에 제주교회가 십시일반 모아서 6억원 가까이를 우리 학생들이 와서 쓰는 비용에 참여를 했어요. 또 도시락을 만들어서 학생들한테 주었죠. 어느 교회에서는 1400, 1500백개의 도시락을 만드느라 교인들 전체가 동원될 정도였습니다. 그런 아름다운 모습들로 교인들이 하나가 되고 교회가 하나가 되었고, 교단을 초월해서 110주년을 굉장히 의미있게 만들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그것을 하나님께서 보시고 참 기뻐하셨다는 증거가 날씨 속에서 나타났습니다. 낮에는 비가 와도 저녁 집회를 할 때는 날이 갰고, 마지막날 같은 경우에는 별까지 떴거든요. 어떤 버스 운전사는 학생들을 데려다 주면서오늘도 비가 안오면 내가 교회 나간다고 했었는데, 그날은 진짜 아름다운 제주의 맑은 밤하늘, 별을 볼 수 있는 밤에 마지막 집회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전체 속에서 보면, 저희 학생들한테는하나님께서 기도하는 대로 응답하시는구나느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주가 단순히 관광지인줄 알았더니 진짜 중요한 선교지였고, 무엇보다도 상처가 있는 곳이었고, 제주 4.3 등 우리 조국 속에서 어떻게 보면 가장 잘못 이해되었던 지역이라는 것을 느꼈죠. 학생들이 제주에서 가야 될 곳들을 순례를 하면서 많은 것을 배우고 생각을 넓힐 수 있는 기회였습니다.


거기에 갔다온 학생들이 굉장히 도전을 받아서 저희 캠퍼스 사역에 아주 커다란 플러스 역할을 했습니다. 2학기 사역에 힘을 얻게 되었고, 10년 전과는 완전히 달라진 것이죠. 그런 좋은 열매들을 몇 가지만 말씀드렸지만 그 외에도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유익한 열매들이 있었다고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주선교대회>는 학원복음회와 민족복음화를 동시에 아우르는 의미있는 선교전략이라 생각이 됩니다. 지협적인 작은지역을 넘어 <도 규모>의 큰영역을 지역교회와 함께 연합하여 이루어낸 선교전략인데 , 이런 프로젝트가 내륙지역도 연계성을 가지고 적용될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제주의 교회를 통해 제주 소식을 육지의 많은 지역들이 들었고, 그 현장에도 몇 지역 목사님들이 오셨었어요. 오셨던 분들이 혹시 우리 지역에서도 이것을 함께 할 수 있겠느냐고 하셨죠. 통영이나 거제 쪽이 적극적으로 그런 생각을 갖고 가셔서 꿈을 꾸기 시작하셨고, 광주 쪽에서도 가능성을 타진해 오기도 했습니다. 부산성시화에서는 우리가 이미 2007년에 부산에서 행사를 했었기 때문에 부산쪽에서 간접적 직접적으로 지원을 많이 해주셨죠. 부산 목사님들도 오셔서 그 집회를 하며 부산 교계가 얼마나 하나가 될 수 있었는지를 나누어 주셨습니다. 여러 가지로 좋은 열매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매년 대회를 열기는 힘듭니다. 4-5년마다 한 번 정도 개최해도 저희로서는 부담이 좀 있어요. 왜냐하면 매번 하는 데는 친숙함이 있고 거기 안에서 프로그램이 만들어지는데, 새로운 곳에 갈 때마다는 지역과 상황에 따라서 프로그램을 다 조정해야 되기 때문에 저희한테는 헌신과 함께 엄청난 변화를 요구하는 것이죠.


2. ccc 세계복음화의 신호탄이 되었던 2007 cm2007대회(세계캠퍼스 개척사역)를 기억합니다내용과 함께 현재의 성과가 궁금합니다.


제가 2003년에 ccc 대표가 되고 나서 뚜껑을 열어보니까, 전세계에 주요 캠퍼스라는 데가 보통 8천개를 얘기하는데 그중에 2천개 정도에 저희 사역자들이 가서 사역을 하고 있고, 6천개 정도가  사역을 못하고 있는 상황이라는 것을 보게 된 것이죠. 물론 그 6천개라는 데가 기독교가 취약한 곳입니다. 그런 곳에 전혀 사역이 일어나지 않는 것을 보면서 안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어떻게 보면 그게 ccc를 하나님께서 부르신 목적이고 사명이며 우리의 비전이 되어야 되죠.


그래서 캠퍼스미션2007을 제시하면서 6천개 캠퍼스를 조사하고 전세계 학생리더들과 간사들을 부산으로 초청을 한 겁니다. 우리가 이런 대학들을 그냥 놔둘 수 없지 않느냐, 구체적으로 계획을 세우면서 ccc가 원래 부름받은 캠퍼스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는 주체세력이 되어야 한다, 우리가 거기에 헌신을 하자, 그리고 한국이 10%를 감당하겠다고 선언을 했습니다. 그래서 acts ‘행전6 ‘6천이지만 10% 6이라고 하는 뜻을 같이 담아 <a6프로젝트>라는 것을 시작하게 됩니다.


그런 후에 여름마다 단순한 단기 선교가 아니고 캠퍼스 개척을 향한 특별한 훈련과 함께 준비된 사람들을 다양한 지역, 그 지역에 있는 ccc와 손을 붙잡고 학생들과 간사들을 보내서 프로젝트를 진행했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개척을 한 게 280개 정도 됩니다. 내년까지 죽어라고 해도 아마 6백개까지는 할 수가 없지만 커다란 결과를 얻었습니다.



감사한 것은 저희가 실질적으로 그 기초를 세운 것도 있지만 예를 들어, 콩고민주공화국에서는  한국ccc를 통해서 세워진 캠퍼스 리더들이 그 주위 나라로 팀들을 보내면서 개척을 시작했습니다. 태국도 그렇고, 아시아에 있는 여러 나라들도 자기네 나라 뿐만 아니라 주위 나라로 가는 그런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요. 남미 같은 경우에도 캠퍼스에서 간사들이 발굴이 되고 있습니다. 그 간사들이 동일한 a6 훈련을 완전히 번역된 영어 매뉴얼로 훈련을 받고 있죠. 그렇게 남미에도 진행이 되고 있고, 아프리카 등 다른 나라들도 적극적으로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ccc을 중심으로 네트웍화 되어 다양한 루트로 a6가 계속 진행되고 있군요.

그럼요. 한국에서  <a6프로젝트>가 진행이 됐는데, 이제는 국제적으로 다 참여하기를 원하는 프로젝트로 자연스럽게 되어 가고 있습니다.



다음은 한국교회 현실적인 문제에 대해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3. 급변하는 시대정신과 시대상황에 맞물려 한국교회 전체가 심각한 위기에 놓여있습니다. 개척교회 추락, 한국교회 허리가 되는 소형교회, 중형교회의 교인 감소현상은 선교에까지도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청년감소는 말할 것도 없는 상황입니다. ‘근원적 문제로 접근해서 텍스트(text)의 이해 부족과 그로 인한 콘텍스트(context) 적용 부족이 문제가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대표님의 말씀을 부탁드립니다.



사실, 진단은 유사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처방에 있어서 차이가 엄청나게 있을 거예요. 진단이라고 하는 것은 교인이 줄어들고 있고 교회에 관심이 없다는 것이겠죠. 제가 1978년 대학교 1학년 때 기독교인이 되었을 그때는 교회가 앞서가고 있었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지금 교회는 어떤까요?, 지금 교회는 벌써부터 약간 게토화 되었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시대를 앞서갔던 교회시대, ccc의 역할, 어떤방식으로 지역교회에 영향을 주었는지 말씀해 주셔도 됩니다.


그것은 엑스플로74도 그렇고 1980년 세계복음화대성회, 엑스플로85, gcowe’95(세계선교회대회) 그 모든 것을 통해서 알 수 있을 겁니다. 저는 김준곤 목사님께 배운 게 많아요. 김준곤 목사님의 삶 자체가 한국교회를 위한 것이었죠. 김 목사님이 만드셨던 ccc와 민족복음화의 꿈이 담겨있는 모든 게 사실은 제 마음 속에 늘 남아 있습니다.그래서 제 마음속 저변에 가장 핵심적인 것은, 항상 ccc라고 하는 학생운동이 어떻게 민족복음화로 연결되는가입니다. 늘 그 눈으로 봅니다.


그러다 보니까 한국교회에 흔들리고 있는, 특별히 젊은이들을 보게 됩니다. 저는 연세드신 분들은 잘하고 계시고 또 그분들 나름대로 신앙을 지켜가시는 면에 있어서는 한국교회가 목사님들이 진짜 훌륭하게 일을 잘 하신다고 생각을 합니다. 제가 일단 ‘젊은이’라고 하는 창문으로 그 세계를 제한하고 봤을 때, 한국교회는 현재 심각하고 미래가 없을 뿐만 아니라 말뿐이고 관심은 없다 그렇게 생각이 듭니다.    




대표님께서 진단보다는 해결책이 중요하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그 부분에 대해서 구체적인 말씀을 해주셔야 겠습니다.

제가 항상 믿는 것은 ‘관심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다’는 것이에요. 하버드대학의 크리스토퍼 차브리스와 대니얼 사이먼스 교수가 한 유명한 실험이 있죠. 거기의 핵심이 결론적으로 “inattentional blindness(부주의 맹시- 어떤 것에 집중하느라 바로 눈앞의 것도 보지 못하는 현상)” ‘관심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다’라는 거예요. 사실 21세기에 일어난 모든 실험 중에서 가장 파격적인 실험으로 꼽히는 실험이거든요. 인간을 가장 잘 이해하게 만들죠. 관심이 없으면 보이지 않는다는 거예요.

제가 보기에는 지금 청년사역에 굉장히 관심이 있다고 얘기를 하지만 관심이 없습니다. 관심이 있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지, 실질적으로 관심이 있느냐 라고 한다면 없다고 보입니다. 관심이 있다면 “그러면 무엇을 보고 계십니까? 거기에 대해서 교회는 어떤 일을 하고 계십니까?” 라는 연속된 질문 속에서 과연 어떻게 답을 하실 것인가. 저는 비판을 하고자 하는 것이 전혀 아닙니다. 진단을 하면서 처방과 그 해결책을 함께 찾아가는 데 있어서 같이 고민하자는 것이죠.

지난 번에 외부 설문을 담당하는 단체를 통해서 저희가 용역비를 들이며 ‘청년기독교인들이 세상에서 직업을 얻는 데 있어서 교회나 선교단체가 어떤 역할을 하느냐’를 조사했었습니다. 거의 이들한테는 기대치에 전혀 미치지 못하죠. 아무 관심이 없는 거예요. 제가 보기에는 일단 청년들의 최고의 관심은 뭐냐면 취업일 것입니다. 그런데 취업에 대해 교회가 무엇을 하고 있는가, 어떤 프로그램을 마련하는가 그 질문 하나만 딱 던져도 결과가 나옵니다. 교회에 좋은 기업인들도 있고, 청년들을 준비시킬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이 있는데 교회는 ‘그것은 세속적인 것이다, 세상 일이지 왜 교회가 해야 되느냐’고 합니다.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성과 속이라는 것에 우리가 뛰어 넘어서 홀리스틱하게 이 모든 것을 봐야 된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대표님 말씀은 한국교회에 도전과 희망을 던지는 말씀입니다. 텍스트(text)의 이해 부족으로 인한상황적 적용적 미숙함, 즉 신앙정체성의 문제일 수 도 있는 것 같습니다.

정체성에 대한 이해 부족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오히려 이해 부족보다는 균형을 잃어버린 이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만큼 이렇게 신학적으로 굉장히 논란이 많고 많이 연구가 되는 곳이 없습니다.

저는 늘 우리 정체성을 생각할 때 가장 기본적으로 요한복음 17장 16절과 18절을 생각합니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아버지께서 나를 세상에 보내신 것 같이 나도 그들을 세상에 보내었고”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지만 중요한 건 세상으로 보냄을 받았다는 것입니다. 한국교회는 지금까지 이 세상에 속하지 않았다라는 쪽으로 기울어져 있었는데, 지금도 여전히 그런쪽이 아니겠는가. 그래서 세상에 보냄을 받았다고 하는 굉장히 진보적으로 생각해 왔던 사람들은 저쪽으로 가 있고, 보수는 그 반대편에 있어야만 보수라고 하는 생각을 갖고 있어요. 그런데 성경은 정확히 균형감을 가지고 정체성을 잃지 않으면서도 우리가 어디로 보냄을 받았는가를 말씀합니다. 두 개를 같이 붙잡는 것 자체가 쉽지 않죠. 어렵기 때문에 사람들이 한쪽으로 치우치는 것이 아닌가 전 그렇게 생각합니다.



교회에 ‘청년들이 떠난다’라는 것은 ‘미래교회가 없다’라는 말과 일맥상통합니다. 한국교회가 미래교회를 준비를 해야하는 절대적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청년이 중심이되는 교회로 회귀하려면 한국교회가 어떻게 대안을 가지고 예측하고 준비해야 되는지 말씀해 주십시오.

저는 투자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의 투자, 무엇보다도 관심을 투자하십요. 진정한 관심을 갖자라는 거예요. 그리고 방법을 구하는 것이죠. 교회랑 연합집회라든지 모든 심지어 아까 제주 얘기를 했지만 방법에 들어가 보면 결국 재정이 필요해요. 재정이 없이 진행될 수 있는 것이 거의 없어요. 그러니까 청년사역을 하는 데 있어서 재정도 투자해야 되겠죠.

거기는 밑빠진 독같이 느끼실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해보시다 보면 저희도 가끔가다 느끼는 게 그런 것이거든요. 열심히 그렇게 모금해서 써도 별로 남는 것 같지 않는 거예요. 그렇지만 저는 그것을 콩나물 시루에 물붓는 격이라고 비유합니다. 다 빠지는 것 같지만 남아서 결국은 한국교회에 청년들이 들어가서 자라나는 콩나물들이 역할을 한다고 생각을 해요. 그런 생각을 갖고 교회가 개교회를 뛰어넘어서 한국교회라는 것을 품어야 된다고 봅니다. 지역교회라고 하는 그 틀을 유지해야 하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몸이라고 하는 의식을 가지고 보이지 않는 교회라고 하는 개념으로 그것마저도 뛰어넘었을 때만이 저는 미래가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쉽지 않습니다.  

4. 마지막 질문 드리겠습니다. 2019<한미준21>세미나에 강사로 참여하십니다. 참석하는 목회자들과 청년사역자들에게 한말씀 부탁드립니다.

저도 늘 답을 찾고 있는 입장입니다. 청년들과 한국교회의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저한테 맡겨주신 역할 내에서 무엇을 할수 있을까 그것을 같이 나누고 고민하며 함께 할 수 있는 길은 없을까, 함께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런 것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대표님 강의가 끝나고 ccc가 가지고 있는 사역노하우에 대한 공유와 다양한 요청이 있을 경우시간적으로 공간적으로 한국교회 목회자들에게 전수할 수 있는 그런 기회도 가능할까요?

그부분은 제 강의 때 말씀드리려고 합니다. 요즘 특별히 청년들을 비롯해 전도하기 힘든 시대에 사람들과 어떻게 컨택(contact) 포인트를 만드느냐가 중요하죠. 저희가 그런 것에 대해 굉장히 많이 도구가 개발이 되어 있기 때문에 그 도구를 소개하면 가서 마음껏 쓰실 수 있을 것입니다. 

ccc와 한국교회와의 교류가 캠퍼스 지역을 중심으로 꾸준히 진행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한국교회에 어떤 시너지 효과가 나올 수 있을까요?

예를 들면, 동안교회 같은 데도 최근에 장로님들이 다 오셔서 mou를 맺었죠. 동안교회는 주위에 있는 캠퍼스 3개 외대, 경희대, 시립대도 가깝습니다. 그러니까 그런 데를 적극적으로 사역을 지원하겠다고 하셨어요. 어차피 전도가 돼서 교회를 찾을 때는 동안교회로 갈 수 있으니까 서로 윈윈이 될 수 있는 충분한 기회라고 생각됩니다.

전도 시너지 외에 또 어떤 시너지가 있을 수 있을까요?

전도 시너지뿐만 아니라 저희가 갖고 있는 사역도구들을 다 훈련도 시켜드리고 나누는 거죠.
저는 그것을 허브처치-cms 처치(campus mission support church)라고 합니다. 캠퍼스 주위에 있는 교회들과 연결이 돼서 주변의 캠퍼스를 감당하는 겁니다. 주요 캠퍼스마다 다 최소한 교회들이 하나둘씩 꼭 있었으면 좋겠어요. 캠퍼스 옆에 교회가 있거나 교회 곁에 캠퍼스가 있거나 둘 중에 어떤 게 먼저이든, 중요한 것은 그게 우연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이죠. 선교단체로서 그 교회와 함께 그 일을 감당하는 것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이지 않겠느냐고 생각합니다.
성과도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감사드립니다.




* 2019<한미준21>세미나 등록 홈페이지  www.mhan21.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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