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난민 출신 무닙 유난 의장(루터교세계연맹) 방한

추천 : 0  |  비추천 : 0  작성자: 관리자  |  2015-09-30 11:51

기독교한국루터회(루터회)는 22일 보도를 통해 세계 루터교회를 대표하는 무닙 유난(65) 루터교세계연맹(LWF) 의장이 다음달 한국을 찾는다고 밝혔다.
 
LWF는 세계 98개국 145개 루터교단의 연합 기구로 유난 의장은 2010년 임기 7년의 LWF 의장에 선출됐으며, LWF 의장이 우리나라를 찾는 건 처음이라는데 의미가 크다. 
 
유난 의장은 다음달 1일 내한해 5박6일간 우리나라에 머문다. 입국 당일에는 분단 70년을 맞아 한반도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기도회에 참석하며 이튿날엔 한국교회 관계자들과 조찬 모임을 갖는다. 유난 의장은 ‘팔레스타인과 분단 한국의 아픔에 대한 하나님의 위로’라는 제목의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5일에는 제45차 루터회 정기총회 개회예배에서 설교를 맡는다.루터회는 “유난 의장은 한국 방문 기간에 한반도 평화통일과 비핵화,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강조하는 말씀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청년 실업으로 고통 받는 한국 청년들에게도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선물할 것”이라며 “한국이 국제적 난제인 청년 실업 문제를 잘 해결해 좋은 모델을 제시하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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