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 2015 천상병귀천문학상 대상 수상자 선정

추천 : 1  |  비추천 : 0  작성자: 관리자  |  2015-10-01 11:31

9302015년 천상병귀천문학상 대상 수상자로 시인 소강석 목사(새에덴교회)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시집 어느 모자의 초상이다운영위원회는 심사평을 통해 "그의 작품에는 철 따라 다른 그림을 그려주는 아름다운 고향과 시냇가에서 물고기를 잡던 진한 추억이 있다. 형제애가 있고, 박애정신이 있다. 천재적인 시적 발상과 맑은 샘과 같은 순수 감성이 있다. 작고 여리고 스러져가는 것들에 대한 사랑과 눈물이 있다""그래서 아름답고 눈물겹다"고 밝혔다.

소강석 목사는 지리산 산골 소년이 시인으로 등단한 지 20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천상병귀천문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되어 영광스럽고 감사하며, 오랫동안 글을 통해 문학의 지경까지 폭을 넓혀 사람과 세상과의 선한 가교 역할을 하려 했던 것이 수상의 계기가 된 것 같다목회자이자 시인으로서 하나님께서 제게 주신 달란트를 통해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소강석 목사는 1995년 월간 <문예사조>로 등단해 한국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평화의 꽃길을 열어주소서7권의 시집과 영혼의 글쓰기꽃씨 심는 남자40여 권의 저서를 펴냈다. 또한 2007년 한국기독교 출판문화 최우수상, 목양문학상, 기독교문화예술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상식은 1010일 오후 6시 경남 산청군 한국선비문화원에서 제13회 천상병문학제와 함께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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