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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 첫째날 /

오전10시 구리반석교회에 산악회원들이 1차 집결하고  , 용대리 황태정식 집에 12시30분에 2차 집결하여 점심 식사를 나누다 .

오후1시30분 속초 "수콘도" 에 여장을 풀다  . 목사 산악회는 부부1실을 원칙으로 한다 .  잠자리가 편해야 하기 때문이다 .  돗떼기 장터처럼 한방에 몰아 넣는 그런 산악회가 아니다 . 격조있고 분위기 있는 산악회다 .

여장을 풀고 우리는 속초앞바다를 관광하다 .  바다에 너울성 파도가 인다 .  수년전만 해도 잔잔한 바다를 많이 보았는데,  지구 온란화 때문인가 ? 해가 더 할수록  바다 바람이 거세게 분다  .   속초 금령호 팔각정을 돌아 등대를 오른다 .

수백번 속초를 다녔지만  등대에 오르기는 처음이다 . 가파른 철제 계단을 오르니  뻥뚫린 바다와 속초 시내가 한눈에 들어온다 . 속이 시원하다 .

황태 구이 정식 )  음 이맛이 정답이야

영랑호를 워킹하며 )

영금정  등대 전망대를 가다

바다 파도가 거세다 .

이홍훈 산악회 직전 회장 부부)

남는게 사진 밖에 없다며  열심히 찍으시는 이홍훈 목사 사모 )

전곡사관학교  양중위 부부)

구교상 목사 부부 )

윤수봉 목사 부부와 씽글 김채중이 목사 )

산악회 총무 오장연 목사 부부)

이순옥사모의 청국장 최고로 끈내 줬슴  .  금번 산악회 기획, 주관 한 부부 최고로 고생한 부부에게 박수 !!

옛날 처녀들  왕년에 한미모 했을법한 사모들 )

등대 전망대 )

속초를 수백번 왔지만 처음 올라보는 등대전망대 )

개혁이 )  "더글라스 맥아더"가  울고갈  모습

Old Soldier Never Die, They Just Fade Away  노병은 죽지 않는다  다만 사라져갈 뿐이다 .

파이프  입에 물면  멕아더  포스가 나온다 .

구교상 목사 최은영 사모  )  도통한 사모다

인생은 짧고  세월은 빠르다 . 남은 생에  주안에서 즐겁게 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