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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진목사 칼럼

정관진목사님은 2007년부터 목사사이트 운영자로 활동하며
많은 미자립. 개척교회를 지원하여왔고 현재는 목사월드 공동대표,
미아리 평안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계시다..
말이 씨가 되는거야 ..
조회 1162 추천 0 비추천 0 2019-03-07 13:49 작성자 : 개혁이

<능력자 목사 >

능력자 목사들이 많다 .

안수만 하면 암병이 떨어져 나가고,

쳐다보기만 해도 눈에서 레이저가

나가 성도들이 벌벌 떨고,

손벌려 얍하면 성도들이 뒤로 그냥  

자빠진다 .

그렇게 자빠뜨려 놓고 귀신 나갔다고 더 이상

못들어 오게 기도 하라는 목사도 있다 .

목사 안수 할때 구름 기둥이  내리고,

후광이 비치고 , 설교할 때 운무가 성도들에게

끼는 사진을 붙여논 00목사도 있다 .

세상에 이런일이 나올 법한 목사들이 많다.

경기도에 있는 모씨는 돈에 파묻혀

사는 모양이다.? 집회끝난후 ,

성도들이 헌금한 돈을 부대에 담아 밤세워

혼자 센다고 한다

배추님 한 장 한 장 세면서 희열을 느끼는 모양이다 .

< 나도 능력자 기되고싶다>

나도 한때 그런 능력자가 되고 싶었다 .

삼각산 (능력봉 ,통일봉 ,형제바위 ) 도봉산 버섯바위

밤마다 안올라가본 바위가 없다 .

하나님 내게도 능력을 주시 옵소서

손만 뻗으면 바람 가르는 소리가 나게 하시고,

안수하면 병든자가 빨딱 일어 나고

축복도 임하게 하옵소서 .

그런나, 하나님이 우주를 다스리는

일이 바쁘신지 응답이 없다 .

성도 머리에 손 얹고 목소리 걸걸하게

변형시켜 할렐루야! 하고

누구 처럼  믿쎕니다“  쎄게 해도

 눈만 쌩뚱쌩뚱 하고 개혁이를 바라본다 .

기막힐 노릇이다 .

개혁이는 능력이 없다

전혀 손바닥만한 구름이 보이지 않는다.

<공평하신 하나님 >

그런데, 우리 하나님은 공평하신 분이시다 .

남 가진거 내게 없어도 내게도 있는게 있다 .

이정훈 철학관정훈이 처럼 입에서

나가는 말이 그대로 되어지는 입술의 열매는

있다 . 이런일이 한 두번이 아니다 .

< 입술의 열매를 맺자>

권사 하나가 있다 .  이름 하여 이 00 권사 이다 .

50대 중반에 들어선 권사이다 .

적어도 권사라면 영성이 하나님께로

흘러가야한다 .

교회 부흥을 위해 기도하고

성도들을 권면하고 목사를 방조하는

그런 권사가 되야 한다 .

그런데 이 권사는 그것 하곤 거리가 멀다 .

 어느날 부터인가   새벽에 산을 오른다 .

산에 가면 골짜기 마다 베트민트장 들이 있다 .

이권사가 그곳에 등록을 하고

운동 삼아 새벽을 깨우신다 .

 

기도로 새벽을 깨우고 ,

성도들과 다정하고  교회일에 집중해야할

권사가 믿지않는 사람 들과 짝하고

어울리고 놀러 다니는게 눈에 거슬린다 .

목사산악회를 다니다

보니 산에 대해  잘아는 개혁이다 .

 

특히 우리동네 빨레골은 사건 사고도 많이난 산이다

모대통령 사촌동생도 이곳에서 칼맞아 별세 하셨다

성폭행사건도 종종 일어났다.

산에 대한 위험성을 여러번 경고 하고,

때론 권사의 사명에 대해? 옳바른  주일성수에 대해

설교를 해도

너는 상행선 나는 하행선

베트민트 핑퐁에 몸을 걸었다.

 목사의 말은 욱기는 삼팔선이요

먼데서 짖는 워리 소리로 만 들리는거다

내 건강 내가 챙기는데 니가 뭐냐 

이런 식으로 나오는거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바람이 불어도

뭇 남성들과 어울려 베트민트 마니아가

되어 열시미 핑퐁을 한다 .

 엎어지면 코 다을 거리에 집이 있어도

새벽 기도는 안해도 베트민트는 치러 올라간다 .

 

권사가 저래서는 안되는데 ,

송아지 새끼라면 붙들어 멜수 있지만,

속수 무책이다 .

새벽기도 끝나고 교회를 돌아 볼쯤이면

이권사는 니꾸사꾸에 배트민트 채 집어 놓고

산을 올라 가신다 .

 

처음엔 미안해 했는데 이젠 이력이

나서인지 고개만 까닥 하고 잘도 올라간다 .

 주일 새벽에도 산에 오른다 .

디립다 한판 치고 왔으니 얼마나 피곤할꼬

그러니, 설교시간 내내 꼬꾸딱 대며

입을 헤벌리고 병든 병아리 처럼 존다 . 

주일에 말씀듣고 은혜를 받아야 한주를 견디는데

그에게는 공일이 되고 마는 것이다 .

목사의 근심이 깊어만 간다 .

 <난 ,냅다 소리를 질러본다 >

"이권사 조심해라  고따구로 신앙생활 하지마라

그러다 다리 몽뎅이 하나 부러진다 .

권사가 새벽 기도는 안하고

베트민트 치러 올라 가냐 ?

시험들고 떠날까   속으로 했다   정말 미웠다 .

한번은 열심있는 성도가 묻는다 .


목사님 권사님이 주일날 베트민트채 들고 산에 가면되요

할말을 잊는다

근심도 이젠 포기할 지경이 되었다 .

지 신앙 지가 지켜 나가는거지 ..

 

<지난, 목요일 날이다>

새벽기도 끝나고 올라와 아침식사를 하는데

마눌 겡자 핸펀이 요란하게 울린다 .

성능 좋은 핸펀 너머로 우는 소리가 들린다 .

마눌이 전화를 받고 사색이 된다 .

왜 그러는데 ? 누가 무슨 문제가 생겼어?

이권사님이 산에서 내려 오다가 굴르셔서

다리가 부러 졌대요 , 수술을 해야 는데

보호자 동의를 받아야 한데요 .

 <병원을 향하면서>

병원을 향하면서 만감이 교차 된다 .

옹골지다 꼬시다 . 이참에 넌 , 정신좀 차려야돼

권사가 성도들의 본이 되야지

성경에 뭐라 했어 안식일 오락을 금하고

(58:13-14)

요런 마음도 들지만 ,

한편으론 괜히 미안한 생각도 든다 .

지 좋아 하는 것 치러 다니는데 목사가 ,

다리 몽뎅이나 뿌러져라

그런 소리를 왜 했는지 미안한 마음든다.

차라리 베트민트 잘쳐 건강해서 권사

사명 감당케 하옵소서 . 이랬어야 하는데 ...

 

설마 내가 그런소리 했다고

그렇게 됐을라고 ..억지로 자위도 하며

병원에 도착한다 .

이권사가 아파 고통스러워 하는 것 보니

안스러운 생각도 든다 .

어떻던 이번 기회가 변화의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

그게 자기의 복이기 때문이다 .

< 입술의 열매 >

목사 는 입술의 열매를 맺는 자다 .

말에는 각인력 ,견인력, 성취력이 있다

축복을 빌어 주는 말만을 해야 겠다는 생각을 한다 .

두주간 입원후에 두달 이상을 물리치료를 해야 한다 .

이권사가 회복되고 영성이 교회로 향하기를

기도 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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