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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규식목사 칼럼

황규식목사님은 수지산성교회를 개척하고
부흥 성장시켰다. 특별히 개척교회 미자립교회
목회자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크게 일하시고 계시며
한국교회언론회 공동대표를 역임하고 계시다.
영적 쾌감
조회 1502 추천 0 비추천 0 2016-09-02 10:20 작성자 : 관리자

매년 여름 7월에 치루는 사랑 나눔 행사인 전국노방전도자 초청 위로회와 

국내 선교지 목회자 부부 초청 워크샵을 마치면 뭔가 빚을 갚은 것 같아 

마음이 참 홀가분해진다. 공동체 의식이라 할까


평소에 내가 하지 못하는 외침 노방전도를 해 주시는 

전도자들에게 미안함과 고마움이 있고 또 외딴섬과 시골 그리고 작은 교회를 섬기면서 

사역하시는 분들을 생각할 때도 뭔가 빚진 것 같은 마음이 있었다

그래서 그 고마움과 미안함을 조금 달래기 위해 시작하고 준비한 것이 

두 사랑 나눔 행사이다. 이런 나의 마음을 헤아리는 사랑스런 성도들의 믿음의 

헌신으로 잘 마치고 나면 시원함에서 오는 영적 쾌감이 있다


적지만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렸다는 뿌듯함도 있고 

또 이 행사를 통해 기뻐하는 그 분들을 보며 내게 전염되는 행복바이러스의 감사가 있다

힘든 줄 모르고 기쁨으로 헌신하는 성도들을 볼 때마다 

어떻게 이렇게 훌륭한 성도들을 보내 주셨을까?’

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다

주는 자가 복이 있다라고 하신 예수님의 마음을 쬐끔이라도 공감하며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이 하나님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하나님이 갚으시리로다

하신 말씀이 있지만 나는 하나님에게 보상받으려고 

이런 사랑 나눔 행사를 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갚아주신다는 기대감으로 하는 것이 아니고

그동안 나 같은 것에게 베풀어 주신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혜에 감사해서 기쁨으로 

하는 것이다 이런 내게 또 하나의 영적 쾌감이 있으니 

지난주에 종강한 기드온 성경 대학 강의이다


마지막 No.16다시 오실 예수라는 주제로 강의를 마치고 나니 

그렇게 감사할 수가 없었다. 이번 31기 졸업생들 중엔 예수님을 전혀 믿지 않던 

수강생들이 유난히 많았는데 그중에 많은 사람이 

이 과정을 통해 예수님을 믿게 되고 구원받게 되었으니 

이보다 더 큰 복이 또 어디 있단 말인가


그래서 기드온 성경대학 졸업 예배를 앞두고 내 마음이 기쁘고 또 감사한 것이다

이렇게 한 가지 한 가지씩 마치면서 느끼는 영적 쾌감은 

이 세상의 그 어떤 것을 성취했을 때 보다 기쁘다

그리고 또 이번 주엔 그동안 실시해오던 제9회 성경통신과도 마감하게 된다

노래가 절로 나온다. “?오 이 기쁨~ 주님 주신 것~ 오 이 기쁨 주님 주신 것~?


! 주여

이 기쁨이 진정한 기쁨이군요. 고맙습니다.

(주후 이천십육년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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